의료상담

임신후기부터 소변이 너무 세게 나와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임신 후기부터 소변이 세게 나오기 시작했는데

애기가

누르고 있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출산후 3개월이 다되어 가는데도 아직도 세게 나오고 있습니다

세게나오는건 불편하지 않은데 약간 참으면

팬티라이너가 엄청 살짝 젖드라구요..

혹시 요실금 같은 걸까봐 걱정되는데

뭔지 알수 있을까요

병원을 가봐야 할정도 일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출산 후 나타나는 복압성 요실금일 가능성이 의심됩니다.

    임신 후기에는 태아의 무게로 인해 골반 아래 근육(골반저근)이 지속적으로 압박을 받고 분만 과정에서 이 근육들이 늘어나고 약해지는데, 회복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소변이 급하게 나오거나, 참으려고 할 때 미세하게 새는 것은 방광을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제대로 수축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출산 후 3개월은 회복기이지만, 증상이 계속된다면 산부인과나 비뇨의학과에 내원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현재 상태가 일시적인 근육 약화인지, 혹은 요도나 방광의 구조적인 문제인지 정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초음파나 간단한 검사로 현재 골반저근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고, 필요하다면 물리치료나 전문적인 재활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거나, 혈뇨가 보이거나, 잔뇨감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미루지 말고 즉시 방문하기 바랍니다.

    병원 치료와 함께 관리법으로 케겔 운동(골반저근 강화 운동)을 해보기 바랍니다.

    소변을 참을 때 사용하는 근육에 힘을 주어 5~10초간 수축했다가, 다시 10초간 이완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운동으로 하루에 여러 번,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분간 복부에 압력을 주는 무거운 물건 들기나 과도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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