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없는 영어 영상을 보는게 아이들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나요?
배우자가 7살 아이에게 영어 자막이 없는 영어영상을 보여줍니다. 저는 자막이 없으면 아이가 알아듣지도 못하니 재미없게 왜 보여주냐하고, 배우자는 영어 자막 없이 보다 보면 어느 순간 영어가 귀에 들릴 거라고 하는데어떤게 맞을까요?
배우자의 말처럼 자막 없이 영어 영상을 보여주는 것은 아이의 리스닝 능력과 언어 직관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연스러운 언어 습득, 집중력 향상, 발음과 억양 습득 등이 장점이라고 합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이해도가 낮으면 흥미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한글 자막->영어 자막->자막 없애기
아이의 수준에 맞는 콘텐츠를 선택해서 반복적으로 노축하면 아이의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자막 없는 영어를 꾸준히 들려주는 것은 아이들 영어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절반 이상은 알아 듣는 수준의 영어 영상 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나머지 절반은 문맥 상 유추를 하여 내용 이해를 하면서 영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만약 완전 기초라면 페파피그 애니메이션 추천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자막이 없는 영어 영상은 듣기 노출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초반에는 이해가 어렵기 때문에 아이가 흥미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영어에 익숙하지 않고, 모르는 단어가 훨씬 많다면 영어 자막이 있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아이의 이해와 재미 측면에서 좋습니다. 점차 영어 자막에서 무자막 순으로 난이도를 올리는 방식이 효과적이에요. 다만, 자막을 읽는 게 어렵거나 + 영상만 보더라도 내용 이해가 되어서, 어려움이 없다면 자막이 없는 걸로 보여 주셔도 효과적일 수 있어요. 중요한 건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지, 스스로 반복하는지이므로,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여 접근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