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태는 간경변증 말기, 즉 비보상성 단계에 해당하며 복수와 간성혼수를 이미 경험한 점에서 예후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판단됩니다. 간 기능 저하로 인해 독소 해독 능력이 떨어지고, 문맥압 상승으로 복수가 발생하며, 단백 합성 감소로 전신 상태가 약해지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신장 기능 저하까지 동반된 경우는 간신증후군 가능성도 포함되어 예후를 더욱 악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임상적으로 비보상성 간경변 환자의 생존율은 다양한데, 일반적으로 1년 생존율은 약 60에서 80%, 2년 생존율은 50% 내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간성혼수 발생과 신기능 저하가 함께 있는 경우에는 이보다 예후가 더 나쁜 편이며, 실제 임상에서는 수개월에서 수년 범위로 매우 개인차가 큽니다. 이미 3년 정도 유지된 것은 비교적 완만한 경과로 볼 수 있지만, 언제든 급격히 악화될 수 있는 단계입니다.
보다 정확한 여명 평가는 Child-Pugh 점수나 MELD 점수를 통해 가능하며, 이는 빌리루빈, 알부민, 응고수치(INR), 크레아티닌 등의 혈액검사를 기반으로 산출됩니다. 특히 MELD 점수는 단기 생존율 예측에 중요한 지표입니다.
현재 관리의 핵심은 간성혼수 재발 예방, 복수 조절, 신기능 유지, 감염 예방이며, 근본적인 치료는 간이식이 유일합니다. 다만 연령과 전신 상태에 따라 이식 가능 여부는 개별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