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기의 절연저항은 양호한데 운전 중 누전차단기가 동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펌프 전동기를 점검하면서 전원을 차단한 상태에서 절연저항을 측정했는데 기준에 적합한 값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운전하면 누전차단기가 간헐적으로 동작해 전동기 절연 상태가 정상인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정지 상태의 절연저항 측정으로는 운전 중에만 발생하는 누설전류를 확인하기 어려운 것인지 궁금합니다. 전동기 케이블의 손상이나 습기, 인버터에서 발생하는 고주파 누설전류도 영향을 줄 수 있는지, 현장에서 어떤 순서로 점검해야 하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현민 전기기능사입니다.

    정지 상태에서 측정한 절연저항이 양호해도 운전 중 누전차단기가 동작할 수 있습니다. 절연저항 측정은 특정 시험전압을 인가한 상태의 절연 특성을 확인하는 시험이므로, 운전 중 온도 상승이나 진동, 습기 등에 의해 발생하는 간헐적인 누설전류를 모두 찾아내지는 못합니다. 먼저 전동기와 케이블을 안전하게 분리해 각각 절연 상태를 확인하고, 단자함과 케이블 인입부에 수분이나 절연 손상이 있는지 점검합니다. 인버터 구동 설비라면 스위칭에 따른 누설전류와 누전차단기의 종류 및 적용 적합성도 확인해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 적절한 누설전류 측정장비로 운전 중 누설전류를 확인하되, 인버터 출력 측 측정은 장비의 측정 가능 범위와 제조사 지침을 따라야 합니다. 누전차단기를 임의로 우회하거나 감도를 높여 문제를 숨기지 말고, 누설 원인을 확인한 뒤 보호장치와 설비의 적합성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258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대길 전기기능사입니다.

    멈춘상태에서는 전선이나 모터가 멀쩡해보여도 실제로 돌기 시작할때 생기는 열이나 습기때문에 전기가 새어나가기 때문이며 인버터를 쓸때 나오는 높은 주파수의 전류가 차단기를 헷갈리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메가로 정지 시에 확인하는 것과 누설전류계로 모터가 돌때 새는 전류를 직접 측정해야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환 전기기사입니다.

    정지 상태의 절연저항 측정만으로는 운전 중 발생하는 모든 누설전류와 절연 이상을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전동기나 케이블의 절연이 열이나 진동, 습기에 의해 운전 중에만 약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지 상태에서는 이상이 없더라도 전동기가 가열되거나 진동하게 되면 누설전류가 증가할 수 있고 인버터를 사용하는 설비라면 고주파 누설전류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장에서 점검 시에는 누전차단기가 기동 순간에 작동하는지 아니면 일정 시간 운전한 뒤 동작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고 이후 전동기와 케이블의 절연 상태, 케이블의 손상, 접지 상태 등을 순서대로 점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