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편의 이해 할 수 없는 행동 여러분들 의견
저희는 3년차 부부 입니다
남편이 돈 1억 5천
시어머니 돈 1억 5천에 와이프가 가져온건 혼수 2000만원
신혼시작 3억 전세집으로 시작했고 지방으로 오면서 전세 1억 5천,
남편이 어머니께 받은 돈 1억 5천 돌려드렸다 하네요
저는(와이프) 부모님이 아들 결혼 한다고 모은 돈 주신거라 생각해서 돌려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에요 남편은 부모님이 결혼한다고 1억 5천 준거 어차피 은행에서 대출 받으면 이자라 생각하고 부모님이 돈 주셨다고 매달 30
만원씩 용돈을 드려서 그걸로 보답한다고 드리고 있어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러분들 의견이 궁금해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남편이 이미 시어머님께 1억5천을 돌려 드렸다면 이제와서
어떡하겠어요 남편이 전액
전셋집을 하셨으니 이번에는
그냥 넘어 가시고요 살다가
집이라도 장만 하시게 되면
그때 다시 주실것 같네요
그냥 잘 넘기시고 살다보면 더 좋은일도 있을거 같습니다
이걸로 섭섭해 하지 마시고
너그럽게 맘 편하게 사시면
행복은 코앞에 있어요
이제 시작이잖아요
저도 남자지만 부모님께서 주신돈을 돌려드릴 의무는 없지만 평생 벌어오신돈을 자식에게 아무 대가없이 주셨고 그 대가는 본인이 노후에 더 움직이면서 살아야하십니다. 1억 5천이라는 돈이 있다면 노후가 더 윤택하게 사실수 있죠. 하다못해 손주들에게 용돈이라도 쥐어주실수 있는 여유가 생기실겁니다. 그리고 그돈을 돌려드렸다고는 하지만 언제든지 사정이 어렵다는말을 들으면 다시 아무대가없이 주실것 같습니다. 넓은 아량으로 시어머님의 노후자금이라고 생각하시고 이해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상황의 핵심은 이 돈을 증여로볼 것이냐 빌려준 것으로 볼 것이냐에 대한 부부의 인식 차이입니다.
아내 입장에서는 부모가 결혼 자금으로 준 건 증여라 돌려줄 필요가 없다고 보짐반 남편은 부모 지원을 대출 개념으로 받아들여 경제적, 정서적 책임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쪽이 절대적으로 맞다기보다 각 집안의 문화와 부모와의 관계 스타일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는 문제입니다.
남편이 이미 원금을 돌려드렸고 매달 용돈까지 드리고 있다면 이는 부모에게 의무감이 강한 성향이 드러난 것이고 그 자체는 잘못된 선택이 아닙니다.
다만 이런 큰 금액 문제는 부부가 서로의 가치관을 확인하고 경제적 의사결정 방식을 맞춰가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누가 맞다'보다는 앞으로 부부 재산 형성과 부모 지원 기준을 어떻게 정할지 합의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무리 부모님이 결혼할 때 주신 돈이라도 남편이 1억 5천 + 부모님이 주신 1억 5천 총 3억이고 아내는 2천만 혼수를 해 온 상황으로 금액 차이가 크고 이런 경우에는 남편 의견을 듣는게 맞다고 봅니다.
상황을 보면 남편은 부모님에게 받은 돈으 부모님 지원에 대한 빚으로 생각하고 돌려드린 것이고, 와이프는 결혼 자금으로 준 선물이라 돌려줄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둘 다 나름의 논리가 있지만, 중요한 건 부부 간 합의의가치관 차이입니다. 금액이 큰 만큼 서로 서로의 생각과 기준을 솔직하게 공유하고, 앞으로 재정 결정시 함꼐 논의하고 기록하는 방식으로 조율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건 딱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은 아닙니다.
자식으로서 효심이 있다면 부모님께 그런 큰 돈을 받는 것이 죄송스러워서 어차피 꼭 필요한 돈이 아니라면 돌려줄 수 있는 것 아닐까요?
꼭 돌려줄 필요가 없다는 질문자님 말씀은 맞지만, 돌려주고 싶으면 돌려주는 거죠.
아쉬운 점은 그 돈이 아들에게만 주신 것이 아니라 부부에게 주신 돈일 텐데 독단적으로 판단하여 돌려드렸다면 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