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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모두 화이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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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고요 올해 6학년인데요

올해 6학년을들어가는 여자이인데요

키는 152인데 몸무게가 30키로인데

자꾸 살이졌다며 다이어트를한다는데

어디가쪘다는건지....집안에 뚱뚱한사람이 친할머니뿐인데

할머니처럼되기싫다며 날씬함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를한다고 난리네요ㅜ

어떻게 말을해줘야할까요?ㅜ 성장기인데 안먹을까봐 너무걱정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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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민들레들레
      민들레들레

      요즘 아이들은 미의 기준도 빨리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날씬한 사람이 예쁘다고 생각하는 인식이 자리 잡게 되면 다이어트에도 관심을 가게 되죠.

      그렇지만 성장기에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않으면 키 성장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면 살은 뺄 수 있겠지만 키는 자라지 않을 것이며

      그렇게 되면 마르지만 키는 작은 상태가 된다고 이야기해 보세요.

      다이어트는 언제든 할 수 있지만 키는 지금이 아니면 자라지 않는다고 상기시켜주면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다이어트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게 관리하는것이 중요하다는것을 알려주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성장기에 잘먹지 않는것은 키가 크거나 성장발달을 하는데 좋지 않다는것을 교육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한참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외모에 관심이 많나봅니다 ^^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다이어틀 하는 이유?

      -건강한 다이어트

      -몸에 좋지 않은 다이어트

      -엄마가 어떻게 도와주었으면 좋겠는지?에 대해서요.

      만약 아예 굶는다거나 너무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려고 한다면

      그렇게 했을때의 부작용들에 대해 사실적으로 얘기를 해주세요.

      그리고 건강을 위해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해야한다고 얘기를 해주고

      그렇게 해주도록 해주세요^^

      아이들은 하지 마라하면 더 하는 경향이 있으니

      하더라도 성장기에 바르고 건강하게 생활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네요.^^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와 대화를 통해 아이에게 안정을 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은 주변의 또래 아이들과 비교를 많이 하거나 티비에 나오는 연애인 등과도

      비교를 많이 합니다. 이때 아이에게 표준 신장 및 체중에 대한 자료를 객관적으로

      보여주시고 아이의 심리상태를 안정시켜 주시는 것을 권합니다.

      아이와 진지한 대화를 통해 아이의 심리를 파악하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청소년기 지나친 다이어트가 성장을 방해하고 골다공증 등의 부작용이 있음을 설명하시고

      굶어서 하는 다이어트는 절대 불가!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를 적극 지원해주세요.

      수영, 클라이밍, 태권도 등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초대사량을 높여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지금 시기에 다이어트를 하면 키가 키지 않는다고, 설득해 보기 바랍니다.

      키는 이 시기 때에만 클 수 있으며, 살은 언제라도 뺄 수 있는 거라며

      아이를 잘 이해 시켜야 할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김가령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강력한 물범 님. 반갑습니다!

      이미 사춘기 진행 중인 자녀가 표준 키와 기본 이하 몸무게임을 불구하고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재촉하고 있어 답답하고 당황스럽겠어요.

      따님이 어떤 식으로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나요? 무조건 굶나요? 편식을 할까요?

      초등학교 6학년 평균 키는 152,3이고 몸무게는 45.1인 거 아시죠. 몸무게는 15kg 차이가 나는데 자녀의 다이어트 기준을 이해해주는 상황, 원인을 찾아보셔야 할 것 같아요.

      먼저 친할머니와 자녀 간의 어떤 관계일까요?

      친할머니처럼 되기 싫다면 할머니에 대한 어떤 선입견이 있나요?

      할머니처럼 되고 싶지 않은 생각에는 외모도 있지만 할머니에 대한 자녀의 부정적 생각을 탐색해보셨으면 합니다.

      할머니에 대한 왜곡적 사고를 긍정적으로 전환해주려는 엄마의 설명으로 싫음이 몸무게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자녀와 대화를 통해 이해해주시려는 노력입니다.

      혹시, 물범 님이 시어머님에 대한 어떤 생각, 편견, 부정적 경험이 있었을까요?

      부모는 자녀의 거울 역할을 합니다. 부모의 감정은 부모관계에서 해결하셔야 합니다.

      민감하고 예민한 5, 6학년 여학생은 부모의 하는 말과 행동에 대상화(좋은 대상, 부정적)가 되기도 합니다.

      질문하신 토대로 대안을 드리면,

      할머니에 대한 부정적 생각을 분리해야 몸무게에 대한 자기 기준이 달라집니다.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이유를 더 들어주시고 공감하며 이해해주시려고 해보세요.

      그럼, 아마 아이는 속마음을 털어놓게 될 것입니다.

      그다음에 “엄마는 00이 다이어트를 한다는 성장하면서 건강해지기를 원하고 건강을 해칠까 봐 매우 걱정이 되구나!”라고 엄마의 진심을 전해보세요. 행동에 대한 야단, 질책, 비난, 평가보다 아이의 마음에 다가가려는 부모 노력이 필요합니다.

      강력한 물범 님! 질문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는 시간이면 좋겠습니다.

      좋은 부모님이 되고 싶은 님! 응원합니다. 잘 되리라 믿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부모·자녀 간의 소통과 대화로 다이어트를 하지 않고 잘 보내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기대합니다.

      아하(Aha) 아동심리상담사 가 령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성장할 수 있는 시기는 한정적이며

      키가 더 크면 살을 빼지 않아도 날씬해진다고

      회유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