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마음돌봄
노묘 치주염 관리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저는 이제 사료는 습식으로 바꿔주고 있어요. 항생제도 고움이 되겠지만 아직은 침을 흘리거나 그러지는 않고 주변을 만저도 누르지만 않으면 아파하지는 않은 단계에요.
병원에 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아이인지라 고민이 많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노묘가 병원에 가는 것을 싫어한다면 걱정이 크실 것 같은데요, 습식 사료로 바꿔주신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건사료보다 부드러워 씹을 때 잇몸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치주염은 잇몸 아래까지 염증이 진행될 수 있고 고양이는 구강 통증이 있어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항생제도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치석과 치주염의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집에서는 습식사료를 급여하면서 식사량이 줄거나 음식을 흘리거나 한쪽으로만 씹는 행동을 하는지 관찰하고, 병원에 미리 연락해 이동 불안이 큰 노묘라서 이동 전 불안 완화 약물이나 스트레스를 줄이는 진료 방법이 있는지 문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즉, 습식사료로 식사 부담을 줄여주면서, 겉으로 통증이 심해지기 전 구강 상태를 확인해서 적절한 치료 시가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노묘의 치주염은 진행을 늦추고 통증을 덜어주는 완화 관리가 정말 중요한데, 이미 습식으로 바꿔주고 아이의 통증 반응을 잘 살피고 계신 부분은 좋은 대처입니다. 물론 습식 사료는 부드러워 먹기는 편하지만 치아 표면에 찌꺼기가 더 잘 남기 때문에 구강 내 세균 관리가 함께 따라주어야만 합니다.
지금처럼 통증이 심하지 않고 병원이나 칫솔질에 거부감이 큰 아이라면 억지로 칫솔을 대기보다 무마찰 홈케어에 집중하시는 편이 안전하겠습니다. 칫솔 대신 잇몸에 살짝 묻혀주기만 해도 침과 섞여서 플라그를 분해하는 효소 치약(덴탈 겔)을 활용하시거나, 물에 섞어서 박테리아 번식을 줄여주는 음수용 구강관리제를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항생제는 치석 자체를 없애지 못하고 노묘의 신장이나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어서, 침 흘림이나 고름같은 급성 감염 증상이 없다면 임의 투약은 권장드리지는 않습니다. 대신 습식에 락토페린이나 오메가3 같은 항염 보조제를 소량 섞어서 면역과 잇몸 진정을 돕는 방법이 부담이 적습니다.
병원 스트레스가 심하시다면 무리한 내원보다는 평소 밥 먹는 속도, 씹을 때 고개를 터는 행동, 체중 변화를 매일 관찰해 기록해 두시길 바랍니다. 추후에 식사를 거부하거나 통증이 뚜렷해져서 진료가 불가피할 때는 수의사 선생님과 사전 진료 후 가바펜틴 같은 안정제를 미리 처방받아서 먹인 뒤 이동하시면 아이의 공포와 스트레스를 크게 덜 수 있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