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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찬갈매기134
기운찬갈매기13424.01.06

나이를 먹으면 염증수치가 높아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나이
58
성별
여성

사람의 인체는 나이를 먹으면 염증과의 전쟁이라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염증 수치가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나이를 먹으면 염증수치가 높아지는 이유는 무엇이며

그래도 조금이라도 염증수치를 낮추는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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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나이가 든다고 해서 염증수치가 상승하지는 않습니다. 염증수치는 체내의 감염증이나 각종 염증반응이 있을 때 상승하므로 원인이 없다면 염증수치도 정상적으로 측정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염증과의 전쟁이다라는 표현은 좀 과하다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면 그러면 실제로 염증을 반영하는 피검사인 CRP, ESR 검사의 수치가 증가해있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노인이라고 해서 피검사에서 이런 수치들이 증가해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염증이라는건 우리 몸에 손상이 생기고 회복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잇는 조직을 제거하기 위해 생기는 반응입니다.

    문에 일부가 갈라졌다고 생각하면 상한 부위는 제거하고 새로운 부분을 끼워넣어야할텐데 갈라진 부위를 제거하는 과정이 염증입니다.

    나이가 많으면 신체의 모든 대사과정이 느려지고 이로 인해 염증이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염증은 우리몸의 방어작용이기 때문에 이 염증 자체를 낮추려고 하면 안됩니다. 오히려 염증이 생기는 원인인 신체의 손상을 줄여야합니다.

    예를 들면 양치와 가글을 꼼꼼히 해서 잇몸의 치주염이 생기지 않게 한다거나 무리한 운동으로 힘줄이나 관절에 손상이 가는걸 조심한다거나 하는거죠.

    이외에도 결국은 건강한 식습관, 수면, 하루 30분 이상의 운동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염증수치라고 말씀하시는게 CRP, procalcitonin, WBC, ANC 등 이라고 가정하고 답변드리겠습니다.


    나이가 든다고 해서 염증수치가 올라간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염증수치가 올라가는 경우 감염의 신호이므로 병원에서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감염 원인을 찾으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