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지사지가 안되는 와이프 ㅠㅡㅠ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작년에 와이프가 육아휴직 쓰고
1억 대출 땡겨 주식으로 5천 가까이 까먹어서 멍한 시간들 보냈는데
올해는 제가 육아휴직을 쓰고 아이들 보고 있는데
왜 한달살기 안기냐 유투브는 안하냐
애들하고 미술관도 가라 도서관도 가고 집 깨끗이해라 등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계속 들어요
근데 제가 글쓰는 입장이만 캠핑도 가고 부업도 하고 육아휴직이지만 집에 금전적 마이너스 안나게 유지하고 있는데 이런소리 들으니... 정말 이거저것 준비한거 하고 있아 플러스는 없지만 마이너스는 안남!!
속으로는 넌 왜 못했냐?! 주식 돈 날려서 아무것도 안하려고 했으면서라고 입밖에 나오는걸 삼키기만 합니다
이러다 정신병 걸릴꺼 같아서 어디 지인들한테 하소연 할 수도 없어 여기 남겨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에고
토닥토닥
사는게 참 힘들어요 그쵸~~~~^^
가계부를 쓰세요
말로하지 마시고 말을 하면 싸우게 되요
그렇게 배려없고 생각이 없는 사람은 눈에 딱 보이게 빼박으로 해놓으셔야 기선 제압됩니다
기선제압이 가계부예요
육아휴직 기간만이라도 써보세요
수입지출이 확연하잖아요
뭐가 더 필요하겠어요
적자인생이라 쓰기도 싫겠지만 그럴수록 누수되는 돈이 어떤건지 아셔야 하세요
그리고 입다물게하려면 아니 내 말이 법이 되게 하려면
꾸준히 가계부 쓰실것을 추천합니다
제경험이예요
밟을때 한방에 꽉 밟아야 하거던요
켁 소리도 못내게ㆍㆍ
작은 쨉만 날리면 맷집만 커져요
안녕하세요. 그리운쇠오리48입니다. 여자분이 철이 좀 없고 자기 잘못을 잘 알지 못하고 자기 잘못으로 가정에 피해를 끼친 그런 것에 대해 미안할 줄을 모르는 것 같아서 참 마음이 섭섭하시겠습니다 언제 한번 아내와 함께 속을 좀 털어 놓으시고 속에만 갖고 있지 마시고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그러면 남편의 마음을 잘 이해해 줄지도 모릅니다
안녕하세요. 비상한큰고니131입니다.절대 투자는 빌려서는 안되요.남의말도 믿지말고요 지금 집안일이나 육아로 힘들겠지만 아내도 지금격는 일이나 스트레스는 똑같애요 아내도 해냈으니 남편님도 해낼수있어요 그리고 투자는 손해를 안볼려고 할수록 늪에 빠져요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진실한테리어268입니다.
저랑 비슷하네요.. ㅠㅠ 저도 와이프가 기돈얘기만 나오면 귀닫고 본인 얘기만하느라 지칩니다..
근데 진짜 안되요 백날 얘기해도 싸우기만 하고ㅡㅡ
전 그냥 포기하고 내비두고.있습니다
대신.나중에 어쩌니 저쩌니 절대 말하지말라하거 알아서 하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