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등학생도 대장암에 걸릴 수 있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10대

안녕하세요 현재 08년생 고등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요 3일~4일간 소화불량 및 급체 증상과 배변활동이 잘 안되는 증상이 있었는데요.

최근에 대장암 유사 증상을 접하게 될 일이 있어서 자가검진을 해보았는데 거의 3개가 들어맞았어요.

지금 증상이 변이 항상 바나나 모양으로 나왔었는데 지금은 토끼똥 모양으로 배변하는 빈도가 늘었구요

식사량이 조금 줄었고, 가끔가다 변을 봐도 조금 가느다랗게 나옵니다. 또한 명치쪽이 꽤 갑갑한 느낌이 들구요.

전문가분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예전에 비해 운동량 부족,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 비만, 등으로 대장암에 걸린 젊은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024년 대장암 환자 수는 6599명으로 5년 사이에 81.6%가 늘었는데 이 중 20대 환자가 2020년과 비교하여 남성과 여성이 각각 114.5%, 92.6% 늘었습니다. 10대에서 대장암이 아예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매우 낮으며 말씀해주신 내용을 보면 대장암으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최근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으며 잘못된 습관이 있다면 이를 개선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대변을 볼 때 피가 섞여서 나오거나 이유없이 체중이 빠지는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정확한 원인을 감별하기 위해 근처 병원에 내원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3~4일간 소화가 안 되고 대변이 가늘게 나오는 것만으로는 대장암과 거리가 멀다고 판단되며, 당분간은 기름지거나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줄이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 위주로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물은 수시로 자주 챙겨드시길 바라며 식사 후에는 의자에 바로 앉거나 눕기보다는 2~30분 정도 가볍게 걸어다니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10대에서도 대장암이 발생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상당히 드물어서 별도의 통계자료도 없는 정도 입니다

    미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5세에서 18세 청소년의 경우, 10만 명당 0.3건에서 1.3건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결국 미국의 경우 10만명에 1건 정도의 확률 정도로 흔한 질환은 아니라는 것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