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변이 얇은 편일까요..? 걱정이네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요즘 설사랑 변비가 좀 오고가는 것 같아요.

작년에 장염으로 엄청 고생한 뒤로 벌일 보거나 장 상태가 좀 많이 약해진 것 같긴 한데

변이 얇은 편일까요?

가늘게 나오면 대장암이라는 신호라길래 무섭네요..ㅠ

첫번째 사진은 변비느낌으로 봤고 두번째 사진은 하루종일 선풍기 쐐다가 배가 아파져서 설사형으로 나왔어요

더러운 사진 죄송해요

  • 1번 째 사진
  • 2번 째 사진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올려주신 사진과 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걱정하시는 대장암에 대한 공포는 너무 크게 가지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대장암으로 인해 변이 가늘어지는 경우(연필 굵기처럼 매우 가늘고 지속적인 형태)와 달리, 올려주신 사진 속 변은 일반적인 성인 남성의 정상적인 굵기 범위 내에 해당합니다.

    두 번째 사진 역시 복통과 함께 배출된 약간 무른 변의 형태를 띠고 있어 질환에 의한 기질적 협착보다는 장 운동 기능의 변화로 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찬 바람을 쐬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장 운동이 급격히 변할 수 있으며,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반복되는 경우 과민대장증후군의 가능성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선풍기 바람을 오래 쐬거나 배가 차가워지면 장 평활근이 수축하면서 설사나 복통을 유발하기 쉽기 때문에 배를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고,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식이섬유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장내 환경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은 심리적 긴장이나 피로에 즉각 반응하므로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합니다.

    현재 연령대와 증상의 양상을 볼 때 대장암보다는 장 기능 저하 및 과민성 반응일 확률이 훨씬 높으니 너무 불안해하지마시고 추후 증상이 지속되거나 나중에 혈변, 체중 감소 등이 동반된다면 소화기내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기 바랍니다.

    채택 보상으로 634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대장암이라는 것이 변이 약간 가늘어지는 것만으로 진단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변이 무르게 나올 대는 가늘게 나올수도 있기는 하구요. 염려하실 정도의 증상은 아닌 것 같으니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을 피해보시는 것을 우선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변이 좀 단단해지면서 굵기도 굵어질 겁니다.

  • 안녕하세요.

    변의 굵기나 형태는 식습관이나 컨디션, 스트레스 등에 따라 수시로 바뀔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특히 가늘게 나오는 변은 장 내에 가스가 차 있거나 대장의 수축 움직임이 약간 느슨할 때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해서, 대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변이 가늘어지는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더 가늘어지면서 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배변 습관이 확연히 달라졌다면 한 번쯤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특히 가족 중에 대장 관련 질환 병력이 있으시다면 더 신경 써 주시는 게 안전합니다.

    평소에는 충분한 수분과 식이섬유를 섭취하시고,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배변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지 마시되, 변화가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간단히 확인받으시면 마음도 편해지실 거예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평소 다른 대변의 양상이 있는 것을 배변 습관의 변화라고 부르며 배변 습관의 변화가

    4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이러한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장 내시경을 포함한 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최근 이러한 변화가 발생했다면 섭취하는

    음식이나 생활 패턴의 변화가 원인일 수 있어 1~2주 정도 경과를 지켜보시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진료를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