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우리 몸의 생존 전략입니다.
바이러스와 싸울 때 면역 세포는 사이토카인이란 물질을 내보내 식욕을 억제합니다.
왜냐하면 소화에 쓰일 막대한 에너지를 면역계로 집중시키기 위해 몸이 스스로 식욕을 줄이는 것입니다.
게다가 음식 풍미의 80%는 코로 느끼는데, 코가 막히고 콧물까지 나면서 향을 맡지 못해 맛도 잘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되고, 발열과 탈수로 침이 마르면 음식 성분이 혀의 미뢰에 잘 전달되지 않아 맛도 밋밋하게 느껴집니다.
또한 식욕을 줄여 외부 음식으로 인한 추가적인 감염 위험을 본능적으로 최소화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