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송이버섯 보관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어제 마트에서 참송이버섯을 사왔는데 보관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봉지를 열어 냉장고에 넣어두라는데 맞나여? 수분이 날아가는거 아닌가요? 그렇다고 묶어두면 습기가 차고ㅜㅜ 알려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자님의 걱정이 맞습니다!

    버섯은 수분에 상당히 민감해서 봉지를 완전하게 열어두면 수분이 날아가서 겉이 말라버리고, 꽉 묶어두면 자체 수분 때문에 습기가 차서 금방 무르고 곰팡이가 피게 됩니다.

    따라서 참송이버섯의 좋은 보관법은 되도록 키친타월을 활용해서 습도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버섯은 절대 물에 씻지 마시어, 겉에 묻은 이물질만 마른 천으로 가볍게 털어주시길 바랍니다. 그 다음 버섯을 하나씩 키친타월이나 얇은 종이로 정성껏 감싸줍니다. 이렇게 감싼 버섯들을 지퍼백이나 보관 용기에 넣으시되, 입구를 완전하게 밀봉하지 마시어 공기가 통하도록 약간 열어둔 채 냉장고 채소칸에 보관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키친타월이 버섯에서 나오는 여분의 수분은 흡수하고 과잉 건조함은 막아주어 최적의 상태를 유지를 해줍니다. 며칠 뒤 타월이 눅눅해졌다면 새것으로 교체를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1~2주가량 싱싱하게 보관하실 수 있겠습니다. 만약에 그 안에 다 드시기 어렵다면, 요리하기 좋게 썰어서 지퍼백에 넓게 펴 담아 냉동 보관해 주시길 바랍니다. 냉동한 버섯은 해동하지 마시어 언 상태 그대로 요리에 넣어야 식감이 유지가 됩니다.

    참송이 버섯을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는 작은 팁을 드리자면, 칼을 대기보다는 곁을 따라서 손으로 길게 찢어서 조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쇠칼이 닿으면 향이 줄어들고 식감이 무뎌질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참송이버섯은 향과 결이 고기처럼 우수하니 복잡한 양념보다는 참기름장에 콕 찍어서 생으로 드시거나, 마른팬에 살짝만 구워서 소금을 곁들여주시면 본연의 깊은 향미를 완전하게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면역력 증진에 좋은 베타글루칸도 풍성해서, 영양분까지 알차게 챙기시어 건강한 식탁을 꾸려보시길 바랍니다.

    올바른 보관법으로 참송이버섯을 끝까지 향긋하게 활용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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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참송이버섯은 수분이 많은 식품이라 보관 방법에 따라 향과 식감에 차이가 생길 수 있는데요,

    구입한 봉지를 그대로 묶어 두기보다는, 공기가 통하게 냉장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참송이 버섯은 냉장 보관이 기본인데, 봉지를 완전히 밀폐하면 버섯이 호흡하면서 나온 수분이 내부에 맺혀 습기가 차고 물러지거나 곰팡이가 생길 가능성이 있고, 반대로 봉지를 완전히 열어두면 말씀하신 것처럼 수분이 빠르게 날아가 버섯이 마르고 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봉지에서 꺼낸 뒤 키친타월이나 종이타월로 감싸고,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넣어 냉장보관하는 방법인데요, 이 때 지퍼백은 완전히 밀봉하기 보다는 살짝 열어두거나 작은 구멍을 내서 습기가 빠질수 있게 해주면, 키친타월이 버섯에서 나오는 과도한 수분을 흡수해 물러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씻어서 보관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데요, 버섯은 물을 잘 흡수하기 때문에 세척 후 보관하면 조직이 물러지고 저장성이 떨어질 수 있어 드시기 직전에 흐르는 물에 빠르게 씻거나, 오염이 심하지 않다면 젖은 키친타월로 가볍게 닦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송이 버섯은 냉장 상태에서도 시간이 지나면 향과 식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구입 후 3~7일 이내 섭취하는 것이 좋고, 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 냉동보관하는 것도 좋습니다.

    즉, 참송이 버섯은 키친타월로 감싼 뒤 냉장 보관하는 것이, 수분을 유지하면서 습기로 인한 변질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보관방법으로 신선하고 맛있게 드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