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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따따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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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이어나갈때 궁금합니다~~~~

시어머니와 대화할때 동갑 아기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어머님이 대화하시다가 가끔

"ㅇㅇ는 이렇게말할때가 있어~~" 하실때 있는데

제가 거기서 받아칠말이 없더라구요

사실 아기가 저희애보다 몇달 빠르고해서 더 빠른면들이 많거든요.

살짝불편할때도 사실 있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그렇게 느낄 필요가 없기도 한것같고ㅜ

그런데 제가 말주변도 없는데다가

순간적으로 불편하기도해서 맞받아칠말이 생각이 안나더라구요ㅜ

이럴때 뭐라고 대답하면서

이어가는게 괜찮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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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아이마다 차이가 있는데 시어머니가 말씀하시는 것이 꼭 내아이가 조금 느리다는 것을 돌려 말씀하시는 것 같아 불편하신거군요.

    그럴 때는 그냥 육아 전문가가 말씀하시기를 아이마다 그런 부분에 대해 속도가 다르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같이 어울리면서 금방 사회화되어 배워나가니 말이 너무 느리거나 눈을 마주치지 않거나 하지 않으면 문제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할머니께서 우리 아이에게 말씀을 많이 해주시면 금방 배우고 잘하게 될 것 같아요. 많이 봐주세요~~

    하고 말씀하시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꼭 시어머니가 무슨 의도한 바가 있어서 그러신 것은 아닌 것일 수도 있으니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시고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시어머니가 말할 때 맞받아 친다기 보다는 그냥 장단을 맞쳐 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ㅇㅇ는 이렇게말할때가 있어~~" 라고 하면 " 아 그래요? 또 머라고 말을 하던 가요? 대단 하네요
    등과 같이 그냥 장단을 맟춰 드리면 될 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

    대화에는 여러가지 측면이 있겠습니다.

    : 대화의 방향성이 있겠고, 대화의 양 또 타이밍도 있겠습니다.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 불편하고 연습이 많이 안되어서 고민이시라면, 이런 자기가 대화를 이어나갈때 대화의 구성요소를 생각해가시면서 조금씩 스스로 훈련을 해나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질문하신 상황에서는 대화의 양은 조금 적게하고 (**스스로 현재 대화를 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게 느끼시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화를 하는 타이밍은 뭐 차한잔 한다던가, 커피나 과일을 먼저 준비한 다음.. 이런식으로 또한 차분한 분위기에서 하시면 되겠습니다.

    : 제일 중요한 것은 방향성이시겠는데, 뭔가 답하기도 곤란하고 뭐라할지 모르실때는 상대방에게 질문과 의견청취식으로 방향을 설정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예를 들자면, 예전에는 이러한 주제/상황에 대하여 어떤식으로 많이들 하셨는지.. 를 물어본다든가 하면서 자연스레 상대방과 말그대로 대화(말을 주고받음)를 이끌어가면서 서로의 지식과 의견을 공유하며 공감할것은 공감하고, 새로운 정보는 서로 의견을 나누고.. 등등이 좋은 예시가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시어머니와의 대화는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이니 더 민감할 수 밖에 없겠습니다. 서로의 마음이 편안하기 위해서는 그런 이야기를 하실 때 질문자님의 아이의 예쁜 부분을 말씀해 주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시어머니가 이야기하시는 아이의 장점을 인정해주시면서 넌지시 질문자님의 아이의 예쁘고 귀여운 부분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고부간의 관계는 정말 어려운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평안한 관계로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