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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아이스를 초콜렛에 넣어도 왜 초콜렛이 안묻나요?

드라이 아이스를 녹아 액체형태의 초콜렛에 넣었다가 빼도 초콜렛도 안묻어나고 오히려 밀어내는 듯한 영상을 보았습니다.

이러한 현상의 원리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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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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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한백로247
    공정한백로247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드라이아이스는 바로 기체가 됩니다. 초콜렛에 넣어도 표면이 기체화되어 증발되기 때문에 안묻는것입니다.

    질문에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클릭 부탁드립니다. ^^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드라이아이스는 고체상태인 이산화탄소입니다. 따라서 상온에서는 항상 주위로 이산화탄소 기체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녹은 초콜렛에 넣어도 주위에 이산화탄소를 뿜어내어 밀어내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드라이 아이스는 탄산 가스가 많이 포함된 고체 이산화탄소(CO2)입니다. 드라이 아이스는 상온에서도 즉각적으로 증발하기 때문에, 초콜렛 표면과 만나면 초콜렛 표면의 온도를 급격하게 낮추게 됩니다. 초콜렛 표면이 추위에 노출되면, 초콜렛 내부의 용융된 성분이 고체 상태로 변하고 초콜렛 표면에 달라붙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초콜렛 표면과 드라이 아이스 사이에 CO2 가스가 발생하면서 초콜렛이 밀려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즉, 드라이 아이스가 초콜렛 표면을 냉각시켜서 초콜렛 내부의 성분이 고체 상태로 변하면서 초콜렛 표면에 달라붙게 되고, 이때 초콜렛 표면과 드라이 아이스 사이에 CO2 가스가 발생하면서 초콜렛이 밀려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여 초콜릿과 같은 음식물을 더욱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으로 사용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드라이 아이스는 이산화탄소(CO2)의 고체 상태로, 액체와 가스 상태로 변화할 때 수증기로 바뀝니다. 초콜렛과 같은 고체 물질은 이산화탄소가 액체나 가스 상태로 변화하면서 생기는 수증기를 통해 표면이 물들지 않고 유지됩니다.

    초콜렛은 일반적으로 물과 같은 액체와는 달리 수분 함량이 낮은 물질이기 때문에, 드라이 아이스에 의한 냉각에도 불구하고 고체 상태를 유지합니다. 또한, 드라이 아이스가 물과는 달리 불안정한 상태로 고체에서 가스로 변화하기 때문에 초콜렛에 쉽게 묻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드라이아이스는 지속적으로 이산화탄소로 기화하고 있습니다.

    즉 고체의 드라이아이스는 기체 이산화탄소막으로 둘러쌓인 형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온에서는 드라이아이스에 무엇인가 묻었다고 할지라도 즉시 기화되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에 의해 밀려 떨어지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불꽃 과학전문가입니다.

    드라이아이스는 고체 상태에서 액체를 거치지 않고 기체 상태로 바로 바뀌게 되는데 이를 승화 과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승화과정 속에서 이산화탄소 가스가 방출되게 됩니다. 이는 드라이아이스와 액체 초콜릿 사이에 가스의 쿠션을 만들게 됩니다.

    이러한 가스 쿠션 때문에 드라이 아이스에 초콜렛이 안 묻어나고 오히려 밀어내는 듯한 현상을 만들어내게 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국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드라이아이스는 영하 -78도 이상에서부터 기화 됩니다.

    보통 물질은 고체-액체- 기체의 형태로 변화하는게 일반적인데

    드라이아이스는 바로 -78도에서 가스형태의 기체의 이산화탄소로 빠르게 변화합니다.

    그때 열을 빠르게 흡수하는데 뽀로로님께서 액체초콜릿안에 넣으면 초콜릿의 표면이 급격하게 온도가 줄어들어 굳게 되기 때문에 묻어나지 않고 떨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