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에게서 다른 강아지의 냄새가 나면 강아지는 주인이 누구를 만나고 어떤 장소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왔는지 정보를 탐색하고 분석하기 위해 계속 냄새를 맡습니다. 강아지의 후각은 후각 봉오리와 후각 신경이 극도로 발달하여 아주 미량의 냄새 분자로도 상대 강아지의 성별, 나이, 건강 상태, 기분까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때 강아지는 경계심이나 호기심, 혹은 익숙한 주인의 냄새 사이에 섞인 낯선 개체에 대한 질투와 같은 복합적인 관심 상태를 보입니다. 보호자가 자신을 두고 새로운 환경에 다녀왔다는 사실을 인식하면서 서열 상태나 보호자와의 관계를 재확인하려는 본능적인 탐색 행동을 진행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