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회시 생활에 대해서 인생의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제 막 직장 생활을 5개월째 하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저의 스펙보다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근무 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항상 같이 다니는 상사가 계십니다

항상 같이 다니다 보니 스승님이라고 생각하고 옆에서 잘 배워야겠다 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제 생각과 다르게 일도 제가 잘 못하고 무시를 많이 당했습니다. 저는 당연하게 생각하며 제가 부족하니까 생각이 짧아서 그렇다고 생각하며 많이 검색도하고 노력 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스승님께서는 제가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 하셨는지 폭언 뿐 아니라 가벼운 폭행도 하시기도하고 소리도 많이 치십니다 3개월이 넘어가면서 일의 흐름보단 눈치가 많이 보이더군요 스승님은 눈치 보지마라 내앞에서맘 하면 뭐하냐 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일을 그만두기는 싫은데 발전을 어떤식으로 해야할까요? 칭찬한마디 수고했다 한마디가 정말 듣기 어렵네요 제가 너무 아직 아이같은 생각일까요? 포기하기 싫습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일단 직장에서 배우려고 하는 마음과 자세를 높이 삽니다.

    제 경우는 그때그때 사수의 말을 다 적어놓고, 내 머릿속에서든 컵퓨터 파일로든 계속 정리하고 체계화하며 익혔던 것 같습니다.

    정확히 어떤 일을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사수가 알려줬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여러번 실수가 있다면

    그 부분을 좀 더 보강해보세요.

    저는 최대한 제 선에서 해결해보다가 안되면 여쭤보고, 절대 두번은 같은걸로 질문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정말 다 적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1년,2년 흐르니 그제야 흐름도 보이고 머릿속에 온전히 저장도 되고요.

    근데 처음 묻는것임에도 그렇게 호통을 치고 모욕적인 언행으로 대한다면, 이는 본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수분의 성향 탓이지요.

    이 부분을 꼭 나누어서 생각하시고, 절대! 모든것을 본인의 탓으로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수분..스승분도 처음이 있었을텐데 본인의 처음을 잊어버린 사람인가봅니다...

    저도 누굴 가르치며 일한 적도 있습니다만, 사람이라 저 스스로도 놓치거나 실수할 수 있는데 그럴때마다 서로 의지하며 다독였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야 결국 서로 시너지 효과도 났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신입을 저렇게 모욕주는 사수는 사람이 별로라는 생각이 들지만, 단지 그 이유로 지금의 직장을 관두기엔 너무 아까울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내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어! 라는 생각과 노력을 가지시고, 내 스승은 가끔 욱하는 사람이야. 그리고 그건 내 잘못이 아니야. 라고 반드시 나눠서 생각하세요. 실제로 그것이 당신이 뭔가 잘못해서 그런것은 아닙니다. 원래 1년도 안된 사람은 당연히 아직 배우고 적응하는 단계이며, 회사에서도 이를 알기 때문에 경력자 옆에 붙여주는거잖아요..

    회사가 무슨 알바도 아니고.. 업무가 원래 몇개월만에 뚝딱 해낼 수 있는거면 그정도 월급 주지도 않겠죠. 꼭 상황을 객관적으로 생각하시어 스스로를 비난하거나 상처주는일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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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5개월 차 신입한테 폭언도 모자라 폭행까지 하는데 왜 다니냐는 생각부터 드네요.

    일 못해서 혼나는 거랑 사람을 무시하고 때리는 건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본인이 부족해서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건 좋은 자세인데, 상대가 선을 넘은 행동까지 당연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어요.

    솔직히 글만 보면 업무 고민보다 직장 내 괴롭힘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배우고 성장하고 싶다면 다른 좋은 선배, 좋은 회사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사람을 깎아내리고 폭행하는 사람이 스승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 건 그 회사가 아니라 본인 자신이에요. 계속 다닐 생각이라면 증거를 남겨두시고, 가능하면 이직 준비도 같이 해보셨으면 합니다.

    저라면 5개월 동안 폭언에 폭행까지 당했다면 발전 방법보다 왜 버티고 있는지 먼저 고민해볼 것 같습니다.

    그만두세요...;;

  • 으악 글만 봐도 너무 힘들어보이세요 ㅠㅠ,,,, 그래도 퇴사 생각하지 않고 개선점을 찾으려고 한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그것만으로도 이미 에이스 자질 있으신 것 같습니다.

    5개월이면 정말 쌩신입이기때문에 5개월이나 됐는데 아직도 ㅠㅠ 이런 스트레스는 안 가지셔도 됩니다. 일의 흐름 언급하셨는데 일의 흐름도 몇 년 지나야 하나하나 깨닫는거지 5개월은 시키는거 해내기만 해도 잘하신거에요!

    그리고 회사는 돈을 주고 사람을 고용한 것이기 때문에 잘 해내는 것이 기본 베이스라고 생각하세요. 잘하라고 사람 뽑았지 못하라고 뽑지는 않잖아요. 원래 잘했다 수고했다 이런 칭찬 듣기 어렵습니다. 사장대신 수고 하라고 돈 주는거에요. 회사에서는 잘 한게 본전이에요. 칭찬 못듣는다고 우울해지시면 안됩니다.

    일을 하고 피드백을 받는것보단 먼저 가서 물어보세요. 고칠 게 뭔지 가장 부족한게 뭔지 물어보세요. 그리고 아부떠는거리 저도 좋아하진 않는 방법이지만 커피나 간식같은거 사드려보세요. 사람이라서 그런거 받으면 막 혼내려다가도 한번 멈칫하게 됩니다. 커피사드리면서 피드백 요청해보세요. 그 상사 말고 다른상사한테도 요청해보면 좋아요 제3자는 또 다른 것을 볼 수도 있고 님 사수 성향에 맞춘 피드백을 줄 수도 있으니까요. 

    절 보는것같아서 길게 적었어요 ㅠ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