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사랑받고 싶다는 느낌을 받아본 적이 있나요?

저는 살면서 특별히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에게 사랑을 받는다는 개념 자체를 이해할 수 없더라고요.

더욱이 이해가 가지 않았던 것은

결국 부모도 남이고, 선생도, 친구들도 다 남인데, 나를 사랑해줄 존재는 오로지 나밖에 없는데 누가 날 사랑한다는 거지?였습니다.

사랑받는다는 게 실제로 존재하는 건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기특한 잠만보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이 잘 안드실 수도 있습니다.

    태생적으로 좀 드라이 한 편이면 그럴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인생을 살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부족한 점을 채워주기도 하는 것이

    우리네의 삶 이기 때문에

    반드시 받는 것에 중점을 두지 않아도

    주는 것 또한 사랑입니다.

    주고 받고 다 잘하는 것도 물론 좋지만

    일단은 주는 거라도 시도해 보면 좋을 거 같아요.

    한번 사는 인생 후회 없게요.

    누군가에게 애정을 줘보지 않은 사람은

    끝이 조금 허무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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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저도 사랑받는게 뭔지 모르겠지만 곁에 있어주고 ’내‘ 편이 되어준다는게 사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네요 든든한 본인 편 만 있으면 사랑이지 않을까요? 

  • 오옹 신기하고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네요

    저는 너무너무너무 매순간 사랑받고 싶어하거든요 안그러면 너무 외로워지고 초라해지는 기분?

    근데 저처럼 남한테 사랑구걸 할바에 본인이나 자신을 사랑하는게 현명한거같습니다!

  • 사랑받는다는 감각은 실제로 존재하지만 사람마다 느끼는 방식이 매우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관심과 애정, 지지속에서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고, 어떤 사람은 그런 행동을 받아도 크게 와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시절 경험이나 성격에 따라 '결국 나를 책임지는 건 나 자신'이라는 생각이 강할수도 있습니다.

  • 사랑 받는다는 것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마음으로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사랑이란 감정을 크게 느끼지 못했지만 부모님이 주신 사랑이나 연인이 나에게 주는 사랑 그리고 내가 연인에게 주는 사랑 등을 통해 느끼고 있습니다. 

  • 저는 실제로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다만 사랑받는다는 게 꼭 드라마처럼 거창한 감정은 아닌 것 같아요 힘들 때 걱정해주고 내 안부를 궁금해하고 내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 같은 것도 사랑의 한 형태일 수 있거든요 글쓴님은 아마 결국 사람은 각자의 삶을 사는데 누가 진심으로 나를 사랑할 수 있지?라는 의문에 가까운 것 같네요 사실 그런 생각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다만 부모, 친구, 연인과의 관계를 보면 완벽하지는 않아도 누군가를 아끼고 걱정하고 위해주는 마음은 분명 존재하는 것 같아요 결국 사랑은 누군가가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게 아니라 내 삶을 소중하게 여겨주는 마음 아닐까요 그래서 저는 나를 사랑해줄 존재는 나뿐이다도 맞는 말이고 동시에 그럼에도 나를 아끼는 사람들은 존재한다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