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다툼이 있는 엄마 둘 사이에서 아빠인 저는?

안녕하세요. 엄마가 아이들 교육을 맞고 있다보니 저보단 엄마가 아이와 다툼이 더 자주 있습니다. 옳고 그름에 따라 판단하긴 하지만 매번 엄마만 두둔하는건 아닐듯 싶은데 이럴땐 어떤 태도가 바람직 할까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우선은 엄마와 아이들의 관계 속에서 일어난 일은

    두 사람이 각자 서로 자신들의 행동에 있어 무엇이 틀렸고 맞았는지를 곰곰이 생각을 해보고

    나 자신이 틀렸거나, 옳지 않은 행동이 있었다 라면 그것에 대한 반성을 하고

    서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오해가 있었다 라면 그 오해를 풀고, 그리고 서로

    어떻게 하면 적절하게 거리의 관계를 좁혀나갈 수 있을지 이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합의점을

    찾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빠는 제 3자 이므로 아이 엄마. 아이 양 쪽 말을 다 들어본 후 서는 이렇고 후는 이렇다 라는 조언을 해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고.. 아버님꼐서 아무래도 중간에서 많이 난처하시겠어요~

    엄마가 아이들 훈육을 도맡아 하다 보니 아무래도 아이와

    부딪치는 일이 더 많고, 그 사이에서 아빠로서 누구편을 들어야 할지

    참 난감하고 고민이 깊으셨을 것 같아요ㅠㅠ

    아빠가 어느 한쪽만 무조건 편들어주면 엄마의 입장에서는

    또 서운하실수도 있는 부분이고.. 반대로 아이의 입장에서는

    아빠마저 마음을 알아주는 못 한다는 마음에

    아이도 서운해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일단은 이런 상황에서 저의 솔직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아이 앞에서는 일단 엄마의 훈육을 존중해 주시는것이 필요해요

    아이가 보는 앞에서 엄마의 훈육에 간섭을 하게 되면은

    아이한테도 잘 교육이 되지 않게 되기도 하고

    아이아 엄마의 권위를 낮게 볼 수도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만약 엄마의 대처중에 조금 과했거나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바로 그앞에서 아이가보는데 이야기를 하시기 보다는

    그날 밤 분만 계실때 조용히 이야기를 해주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서 아이한테도 엄마가 없을떄 몰래 찾아가 주시면서

    아이의 마음을 다독여주셔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oo이가 엄마한테 혼나서 많이 속상했을 거 같아"

    "그런데 엄마도 oo이 미워해서 혼내신건 아니야"
    "엄마도 oo이 혼냈지만 oo이를 사랑해서 마음이 아팠을거야~"

    하면서 엄마의 입장도 함꼐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아이의 속상한 마음을 달래주시는 거에요

    이미 잘못한 행동에 대해서는 엄마가 충분히 엄하게 가르쳤으니

    아빠마저 또 훈육하려 들지 마시고

    아이가 억울한 감정을 마음껏 털어놓을 수 있게 해주시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사실 집안에서 훈육의 역할을 나눠주시기 보단

    그 상황에 있는 분이 훈육을 하시는 것이 가장 좋아요.

    예를들어 아버님도 필요시에는 상황에따라 단독으로

    해주시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훈육과 따뜻한 격려와 애정 골고루 함꼐 지도가 들어가야

    아이가 더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엄마가 아이를 훈육할 때는 부모가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그 자리에 개입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만약 아내의 훈육 방식에 다른 의견이 있거나 조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면 아이가 없는 곳에서 둘만 있을 때 대화를 통해 맞춰가야 합니다.

    엄마와 아이가 감정적으로 부딪힐 때는 잘잘못을 가려 한쪽을 두둔하기보다 [엄마 의견이 맞아]라며 아내의 권위를 세워주는 것이 필요해요. 부모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의 정서와 훈육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빠는 누구의 편을 드는 사람이 아니라 가족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이 중요합니다. 엄마와 아이의 이야기를 모두 충분히 들어주고 감정은 공감하되 잘잘못은 차분하게 판단해 주세요. 아이 앞에서는 부모가 같은 원칙을 유지하고, 부부의 의견차이는 아이가 없는 자리에 맞춰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우선 아이와 엄마가 다툰다는 것이..제가 봤을 때는 문제의 소지가 있어보입니다.

    친구같은 엄마, 친구같은 아빠도 좋지만 부모로써의 권위도 있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잘못을 했을 때는 아이가 야단을 맞거나 올바른 지도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부모중의 한 명이 훈육을 담당한다면, 한 명은 아이를 좀 감싸주는 역할을 하는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어머님께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많고,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면 아빠는 아이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엄마만 두둔한다는 것은 아이에게 상당히 외로움을 느끼게 하거나 '내가 아이라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구나'라고 느낄 수 있어요..

    이때 아버님께서 아이의 마음을 먼저 다독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OO이가 엄마한테 혼나서 속상하겠네~ 아빠랑 아이스크림이나 먹으러갈까?" 하며 환기하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잘못했는데 이때, 공감만 해주면 안되겠죠? "그런데 아빠가 봤을때 엄마도 오늘은 속상했을거야! 아빠도 OO이가 다음부터는 이렇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하고 옳고 그름도 안내해주세요.

    아이의 연령이 나와있지 않아서..정확한 상호작용방법을 안내하기는 힘들지만 공감-잘못에대한 안내-해결책 등의 순으로 상호작용하시면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빠는 한쪽 편만 드는 역할보다 중재자가 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아이와 엄마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주고 감정을 인정한 뒤, 잘잘못은 차분히 판단하세요. 부부는 아이 앞에서 서로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훈육 기준은 미리 함꼐 정해 일관성 있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다툼이 일어난 순간에는 아내편을 드는 것이 좋습니다.

    아내의 대처가 아쉬워 보일지라도 아내의 권위를 지켜줘야지 교육 권위가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둘 사이에 감정이 격해져 있다면 잠깐 개입해서 조절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감정은 받아 주되 자잘 못은 나중에 따지도록 합니다.

    아빠의 역할은 재판관이 아니라 소통의 창구가 되고 중심이 되어 버팀목이 되는 것 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일단 아버지는 엄마와 아이의 잘잘못을 가리는 판사 역할이 아니라 서로의 관계를 좋게 이어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한명의 편을 들게 되면 아이는 아이대로, 엄마는 엄마대로 서운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말씀하실 때 훈육자인 엄마와 같은 기준으로 아이에게 말씀해주시되 엄마의 기준이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둘이 있을 때 다시 협의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부모가 아이 앞에서 훈육기준이 다를 경우 아이는 혼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에게는 "엄마는 00때문에 화가 난 거야", "너를 미워하지 않아", "근데 아빠가 들어보니 너도 억울했을 꺼 같다" ,"엄마에게 다시 아빠가 잘 말해줄께"라고 마음을 이해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말씀처럼 아빠만 거기서 아이 편을 들거나 중재하는 역할을 하면 엄마와 아이의 관계를 맺는 데에도 어려움이 생기고, 또 훈육을 하는 데에 있어 부담으로 작용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능한 한 아이의 행동 등에 대한 지도는 균형 있게 하면서 역할이 고착화되지 않도록 훈육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