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질문자님의 식단과 운동 상황을 보면 체지방과 근육이 함께 빠지고 있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눈바디로 복부 체지방이 빠지는 것이 보인다면 실제로 지방이 감소하고 있는것이 맞답니다. 아침에 섭취하시는 그릭요거트, 계란,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 위주 식단, 그리고 저녁 식사량을 줄이신 덕분에 하루 섭취 칼로리가 소모 칼로리보다 적은 칼로리 적자 상태가 유지가 되면서 체지방이 감량되고 있는 좋은 싸인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근육량 역시 조금 감소하고 있을 것입니다. 꾸준히 하시던 웨이트 트레이닝을 두 달가량 쉬셨고, 근래 2주간은 인대 파열로 인해서 전혀 운동을 못 하셨기 때문입니다. 인체는 근력 운동을 일정기간 하지 않으면 근육에 저장되어 있던 수분과 글리코겐이 가장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체중이 줄어들고, 이후에 점차 근육량 자체도 줄어들게 된답니다.
그러니까 현재 체중계의 숫자가 줄어드는 것은 우수한 식단 관리로 인해 체지방의 감소와, 웨이트 중단과 부상 휴식으로 인해 근육 내 수분과 근육량 감소가 함께 작용한 것입니다. 다행이도 단백질 섭취를 아주 잘해주고 계셔서 근손실을 최대한 방어하고 계신 것이니, 식단은 지금처럼 잘 유지해 주시길 바랄게요.
근육은 머슬 메모리가 있어서 나중에 인대 부상이 완치된 후 다시 웨이트를 시작하시면 금방 원래의 근육량을 회복하실 수 있겠습니다.
지금은 체중 변화에 너무 염려마시어 부상 회복에 완전히 집중하시면서 현재의 우수한 식습관을 유지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