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아파트의 동 숫자가 백단위부터 시작되는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우리나라 아파트가 지어지면, 대부분 101동 102동으로 시작합니다.. 1동 2동 혹은 10동 11동 순서도 가능할텐데요, 굳이 100동부터 시작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건축물의 관리와 행정상의 편의를 위해 동 번호를 일정한 방식으로 부여하여 혼란을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1동, 2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닌 101동, 102동부터 시작하는 것은 행정상의 일관성과 편의를 위한 조치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법으로써 정해진 이유나 다른 객관적인 이유가 있어서 그런것은 아닙니다. 단순히 사람들에게 적당히 익숙한 숫자이기도 하고, 일단위 숫자보다는 단지 자체가 좀더 커보이는 효과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10동아파트가 있는데 1동~10동 보다는 101동~110동이 왠지 단지 동이나 수가 더 있어보이는 효과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천단위까지도 최근 많이 사용하는 추세이긴 합니다. 반대로 1동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그 수는 많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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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자왕 입니다.
과거 50년대 아파트를 보면 1, 2, 3동 또는 가, 나, 다 이런식으로 동 이름이 정해졌습니다.
한창 부동산이 개발하는 1976년 압구정에 대규모 현대 아파트가 들어오면서
1차 ~ 8차까지 지어진 순서대로 1동, 2동, 3동 ,,,,,, 95동 이렇게 번호를 부여했는데
단지마다 구분하기 어려우니 그 이후 지어진 아파트는 101동 이라는 숫자가 사용된 겁니다.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 자이아파트는 1차 ~ 7차까지 있는데
1차는 101동, 2차는 201동, 3차는 301동 이런식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단지별로 구분하기가 훨씬 쉽죠?
ai로 복붙이 아닌, 직접 질문을 읽고 답변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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