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복날은 중국 진나라 때부터 시작된 것으로 전해지며, 가을의 서늘한 기운이 여름의 뜨거운 불기운에 엎드려서 굴복한다는 의미의 엎드릴 복자를 씁니다.
일년 중 가장 더운 시기를 초복, 중복, 말복 세 번으로 나눈 이유가 이 기간이 절기상 낮이 가장 긴 하지와 가을에 접어드는 입추 사이에 있어서 폭염이 가장 기승을 부리기 때문이랍니다. 하지를 기점으로 셋찌 경일을 초복, 넷째 경일을 중복, 입추 후 첫 경일을 말복이라 부르며, 대략 10일 간격으로 배치해서 삼복더위 기간동안 더위를 경계하고 건강을 살피도록 한 것이랍니다.
이렇게 무더위가 지속되면 땀을 많이 흘려 체력이 떨어지고 입맛을 잃기 쉬운데, 여기서 부족해진 영양을 보충하고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서 영양가가 높은 보양식을 챙겨 먹는 풍습이 생겼답니다. 조상들은 뜨거운 음식을 먹어서 체내의 온도를 높여서 바깥의 더위에 적응하는 이열치열의 지혜를 발휘했습니다.
추천 보양식으로는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성한 삼계탕, 불포화지방산이 가득해 원기 회복에 좋은 장어구이, 소화가 잘 되고 칼슘이 풍성한 추어탕,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전복죽이 있답니다.
이런 음식들은 여름철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무더위를 거뜬히 이겨내도록 돕는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한 복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