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하면, 자위 시 1분 이내 사정은 드문 일은 아니며 반드시 병적인 상태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자위는 자극이 강하고 패턴이 단순해 실제 성관계보다 훨씬 빨라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일반적으로 자위 시간에는 명확한 정상 기준이 없고, 성관계 기준으로는 삽입 후 1분 이내 사정이 지속되고 조절이 전혀 안 될 때 조루로 판단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참으려고 해도 금방 사정이 되면 사정 반사에 대한 조절력이 낮은 경우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는 자위 시 속도를 의도적으로 낮추고, 사정 직전 자극을 완전히 중단했다가 다시 시작하는 훈련, 매번 같은 방식의 빠른 자극을 피하는 습관 교정, 골반저근 운동 등이 있습니다.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는 경우 약물치료로 조절이 가능하며 효과도 비교적 확실한 편입니다.
비뇨의학과 진료는 문진 위주로 진행됩니다. 사정 시간을 포함한 성생활 양상, 증상 지속 기간, 스트레스 여부 등을 묻고 필요 시 설문지를 사용합니다. 진료실에서 사정을 직접 보여주는 일은 전혀 없으며, 신체 진찰도 대부분 간단한 외관 확인 수준이거나 아예 생략됩니다. 필요하면 약 처방이나 행동요법 설명으로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