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안좋을때 좋은 수면자세는 무엇인가요?
요즘 탁구를 치는데 어제 장시간 치면서
허리에 무리가 갔는지 허리가 좀 안좋아서
자다가 계속 깨는데요.
허리에는 옆으로 웅크린 자세가 좋을까요
아님 반듯하게 누운자세가 더 좋을까요?
허리에 막 특별히 좋은 수면 자세가 따로 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반듯하게 누운 자세가 가장 부담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탁구를 치고나서 통증이 생기는 것이면 근육통일 것 같은데요
반드시 누운자세든 옆으로 누운 자세든 어느 쪽이든 나쁘지 않은 자세입니다
환자분이 주무시고 나서 편안한 자세이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올바른 수면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른 수면 자세는 얼굴이 천장을 향하도록 바르게 누워 척추가 자연스러운 S자형 곡선을 유지하고 근육에 긴장이 들어가지 않는 자세를 의미합니다. 수면 자세는 어린 시절부터 형성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를 취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잘 때 수면 자세가 자주 변하는 경우에는 쿠션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수면 자세에 따라서도 다양한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무릎 사이에 수건을 끼워놓는 것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주고, 다리 사이에 쿠션을 넣어 놓는 것은 옆으로 누웠을 때 척추의 만곡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베개와 매트리스를 선택할 때도 척추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머리와 목의 높이를 고려하여 베개를 선택하고, 매트리스의 편안함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푹신하거나 딱딱한 매트리스는 척추의 정렬을 방해하고 근육의 긴장을 높일 수 있으므로 적절한 선택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