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의과대학에 가기 위한 과정도, 의과대학에서 6년간의 공부 시간도, 졸업을 해서 의사가 되어도 인턴, 레지던트 4~5년 과정도 참 쉽지 않은 과정이랍니다. 이런 길고 힘든 과정중에 왜 방해요소가 없었을까요? 제가 고3일 때는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이 나와서 많은 친구들이 게임을 하느라 대입에 실패하곤 했지요.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노트북 들고 다니면서 하루 종일 게임하는 것이 목표였던 저도 얼마나 그 게임이 하고 싶었을까요? 그래도 참고 견디는 것이지요. '마시멜로 이야기'라는 책이 있답니다. 아무리 작은 '마시멜로'이지만 잠깐만 참으면 더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훈련을 하다보면 어느새 나중에는 '큰 보상'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 이지요. 하루 아침에 주변의 방해로부터 자유로워 지기는 어렵겠지만, 하루에 한번씩만이라도 공부하려고 습관을 들여 본다면 조금씩 공부를 열심히 하는 본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저에게 고3 시절 '스타크래프트'의 유혹을 이길 수 있었던 동기는 '대학가면 실컷 게임하자, 조금만 참자'였습니다. 물론 대학가보니 게임할 시간은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도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고 작지만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보람을 가지고 열심히 지금도 살아가고 있답니다.
한번 고민을 해보세요. '나는 어떤게 동기가 되어 지금의 방해요소를 참고 견딜 수 있을것인가?' 라구요.
서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