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당도가 높은 딸기를 2개정도 섭취합니다. 삶은계란+딸기2개+두유 이런 순서대로 먹었는데 어떤가요?

요즘 나오는 딸기나 과일이 다 당도가 높더라구요. 그래서 단백질 먼저 먹는 순서로 하고 딸기와 무가당 두유를 먹었습니다. 이정도의 양은 당 수치에 영향을 덜 준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아침공복이라서 약간 신경이 쓰이네요.

삶은 계란 먼저먹고 순서를 바꾸면 그나마 괜찮은 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딸기를 2개만 드신다니 자제력이 대단하신데요,

    아침에 삶은 계란을 먼저 드시고, 딸기와 무가당 두유를 드시는 방법은 괜찮아 보입니다. 실제 딸기 2개 정도는 혈당에 큰 영향을 주는 정도는 아니며, 아침 공복에 과일을 먹는 것이 신경쓰일 수 있지만, 먼저 삶은 계란으로 단백질을 섭취한 후라 당 흡수가 완만해지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공복에 딸기를 먼저 먹으면 더 먹고 싶거나 양 조절이 어려운 경우도 생기는데요, 단백질을 먼저 섭취하면 허기가 어느정도 안정화되고 포만감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양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후 무가당 두유까지 함께 드시면 단백질과 수분이 추가되어 포만감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아침을 응원합니다.

  • 삶은 달걀과 무가당 두유를 통하여 단백질과 지방을 먼저 섭취하면 위장의 배출 속도가 늦춰져 뒤이어 들어오는 딸기의 과당이 혈류로 급격하게 유입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주며, 공복 상태에서 인슐린 농도가 갑자기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 현상을 방지하여 대사 안정을 돕는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순서입니다.

    또한 딸기 두 개 정도의 분량은 식이섬유와 비타민C를 보충하는 측면에서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미미하므로, 지금처럼 단백질 위주의 식단 후에 섭취한다면 혈관 건강을 지키면서도 항산화 영양소를 안전하게 흡수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아침 식단이기에 안심하고 지속하셔도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단백질 우선 드시는 방식은 공복 혈당 스파이크를 막아주는 바람직한 습관입니다.

    요즘에 딸기가 품종 개량으로 당도가 높아진건 사실이지만, 딸기 2알의 당질(순탄수화물) 함량은 약 2~4g 내외에 불과하답니다. 일반적인 성인의 혈당 수치를 크게 올리기엔 정말 적은 양이라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혈당 관리는 당이 혈액으로 흡수되는 속도를 늦춰주는 것입니다. 삶은 계란의 단백질, 지방 성분은 위에 음식물 배출 시간을 지연시켜서 뒤이어 들어오게 되는 과당 흡수를 물리적으로 억제하는 완충제 역할을 한답니다. 말씀하신 대로 삶은 계란을 가장 먼저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효율을 끌어올리려면 순서를 [삶은 계란 > 무가당 두유 > 딸기]로 조정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두유에 포함된 단백질과 섬유질이 딸기 당분보다 먼저, 동시에 들어와 장벽에서 흡수 속도를 한번 더 제어해주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딸기를 먼저 드시고 두유를 나중에 마시게 되면, 액체인 두유가 들어가기 전에 이미 딸기의 당분이 흡수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식단 구성은 우수하고, 딸기 2알 정도 적당한 섭취는 비타민C와 항산화 성분을 보충해서 아침 활력을 도와주는 건강한 선택이 되겠습니다. 현재처럼 단백질을 선행하는 습관을 유지하시되, 두유의 순서만 약간 앞당겨주시면 공복 혈당 걱정 없는 좋은 아침 식사가 될 것입니다.

    건강한 아침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