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으로 짝사랑 연락 이어나가기...
학교 다닐때 같이 공부하면서 지내다가 졸업 하고 취업한 누나가 있어요.
제가 최근에 생일이라 친구들이랑 같이 파티 했던 케이크 사진을 인스스에 올렸는데요. 인스스 보면 누가 봤지 뜨잖아요? 그래서 누나가 봤는데 거기에 답장으로
" 누나도 곧 생일 아니에요? 뭐 갖고 싶은건 없어요? " 라고 보내는건 좀 그런가요??
그냥 다음주면 생일인데 그때 물어볼까요??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제 생각은 본인이 직접적으로 "누나를 좋아해요" 라고 고백하지 않았기 때문에
케이크 선물을 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또한 누나와 관계가 진전이 있는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우선은 누나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먼저 입니다.
그리고 누나와 사이가 어느 정도 가까워졌을 때 선물을 전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누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스토리 확인한 사람들 보다가 누나가 보여서 반가워서 연락해요.’ 하면서 대화를 시작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대화가 시작되고 그 후에 생일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더 자연스러울 것 같습니다.
짝사랑은 우선 서서히 다가가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좋아요를 누른 것이 아닌 단순히 스토리만 보고 넘어간 부분이기에 오랜만에 디엠을 보냈을 때에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먼저 선물을 주지 않았는데 갖고 싶은 것은 없냐고 물어보신다면 의도가 분명하기에 누나분께서 부담을 느끼실 것 같습니다. 차라리 누나분께서 스토리나 사진을 올리신다면 그 때 엄청 좋은데 간 것 같다는 식으로 어디간거냐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짝사랑은 용기로 극복해야 합니다. 하지만 속도가 너무 빠를시에는 상대방쪽에서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적절히 조절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