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소비 패턴에 대한 심리가 걱정인데여?

덕질을 하는 편인데여,

먹을 것에도 돈은 잘 쓰는 편이라서, 지인들은 저보고 이걸두고 앵갤지수가 비트코인이라고 하더라고여.

그떄 앵갤지수가 먼지알게댓는데여.

아무튼, 먹는거야 그럴수 잇다 치지만여,

덕질에는 미친척 하구 돈을 와 이렇게 까지 쓰나 싶을 때가 나중에 들 떄가 잇는데여.

정작 날 위한 소비, 내 취미를 위한 소비에 잇어서는 좀만 돈 오바대면 다음에 다음에 하다가 막 두달 지나서 사고 그런 경우도 잇구여. 주요 기기들도 아직까지 못산 것들이 두개나 잇는데여.

지금 까지 쓴 돈이면 주요 기기들 10번은 갈아치웠을 돈인데.

왜 덕질에는 아무렇지도 않으면서 나의 취미를 위한 소비에는 인색해질까여?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무언가 좋아하시는 영역에는 소비에 제한 없고,

    정작 본인을 위한 소비는 미루게 되어,

    스스로도 그 원인을 몰라 답답하실 것 같습니다.

    보통 상담 장면에서 "덕질"과 관련된 경제적 어려움은

    소비를 통해 만족감을 얻고, 동시에 팬덤(공동체)에 대한 소석감과 정서적 유대가 함께 얽혀 있어

    반복적인 행동 양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을 가집니다.

    이러한 강한 보상을 동반하는 "덕질" 소비 행동은

    개인의 충동조절을 어렵게 하여, 경제적/관계적 어려움을 쉽게 보고합니다.

    특히, 한정판 등 "지금 사지 않으면 안된다""구하기 힘든 제품"이라는 마케팅 구조와 맞물리면서

    숙고할 틈 없이 경쟁적으로 소비하게 되는 경향이 더욱 강화됩니다.

    임상적인 장면에서는 드물지만

    "덕질"은 중독행동과 충동조절 어려움이라는 2가지 관점으로 설명하면

    왜 "덕질"과 "나"라는 대상에 대한 소비 태도가 극명하게 갈린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덕질은 소비는 대한 보상(소속감, 정서적 보상) 등의 강화가 명확하고

    자신에 대한 소비는 스스로 대한 가치의 판단으로 함께 묶이면서

    덕질은 소비가 더 쉬워지고, 나에 대한 소비는 좀 더 어려워지는 결과를 낳게됩니다.

    이러한 패턴이 계속 반복되고

    통제할 수 없어, 일상의 상당한 어려움을 경험하고 계신다면,

    소비 습관의 문제보다

    자기 자신을 대하는 태도까지 함께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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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먼저 덕질이나 먹는 음식 같은 경우에는 나에게 즉각적인 도파민은 분비 시켜주어 바로바로 쾌락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나를 위한 소비는 즉각적인 보상과는 거리가 멀고 시간이 점차 지나면서 체감이 느린 보상입니다. 도파민을 바로 보상 받느냐 아니면 천천히 보상 받느냐에 따라서 심리적으로 나에게 사용하는 소비가 줄어들 수 있는 거에요. 덕질은 또한 그 시기에만 살 수 있을 것 같은 심리가 작용하여 지금 사지 않으면 남들에게 뺏길 것 같은 조급함을 느끼게 돼요. 예를 들어 마트에서 오늘만 50프로 할인이라고 하면 필요한 물건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소비 심리가 활성화됩니다. 오늘 아니면 못 살 것 같은 심리를 이용하는 거죠. 하지만 나를 위한 소비는 언제든지 살 수 있다는 심리적인 조급함이 없기 때문에 나를 위한 소비는 인색해지기 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