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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사슴벌레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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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 떨어졌다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무슨 뜻인지 알수있을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

보통 피곤할때나 육체적으로 힘든일을 하고난후 당이 떨어졌다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데 평소에 자주 듣는말이지만 깊이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이게 신체의 어떤 증상이 나타나서 일어나는 현상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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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우리 몸에서 포도당이 가장 먼저 사용되는 에너지원이죠.

      우리가 활동을 하면 에너지 소모가 일어나고 피로가 쌓이게 되는데 이를 흔히 당 떨어졌다고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그 외 당뇨환자에서 혈당이 낮아질 경우 피로감, 공복감 등 저혈당 증상이 일어나는 데 이를 보고 비슷한 증상에서 당이 떨어졌다고 표현할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 흔히 당이 떨어진다고 표현하는 것은 저혈당이 발생하였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그렇게 표현합니다. 저혈당이 생기면 기력이 저하되고, 어지럽고, 피곤해지는 등 증상이 생깁니다. 만약 극심할 경우에는 의식의 변화 및 저하도 동반되게 됩니다. 그렇지만 비당뇨인에서 실제로 저혈당이 생길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과학적이지는 않은 표현입니다.

      우리 몸은 활동을 활발히 할 때 혈액 내의 당분이 근육과 간으로 이동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긴 합니다.

      이 과정에서 혈당이 떨어지더라도 일정수준 이상은 몸에서 계속 유지시킵니다.

      하지만 사람이 느끼기에는 몸을 계속 써서 힘이 드니 혈당이 계속 떨어지는 것 같다고 느껴서 그런 표현이 생긴 것입니다.

      그 상황에서 초코바 같은 단 것을 먹으면 기분이 몸 나아지니 혈당이 올라서 회복되는구나 느끼기도 하고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몸 안에있는 혈당이 떨어져서 힘들다.. 이런식으로 사용하는데,, 정상인에서는 당이 많이 떨어지지 않지만 당뇨환자등에서는 저혈당이 오면 의식을 잃고 위험해질수 있습니다


      많이 배고프거나 머리나 몸을 많이 써서(뇌가 포도당을 많이 소모함) 힘들다는 표현으로 많이 씁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저혈당에 빠지게 되면 손발이 저리거나 식은땀이 나고, 두근거리는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보통 당뇨환자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며 말씀하신 상황에서는 실제로 당이 과도하게 떨어진 것을 의미한다기 보다는 힘들고 고되다는 이야기를 그렇게 표현하는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