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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기의 트립코일과 션트트립은 같은 역할을 하나요?

차단기 관련 자료를 보다 보면 트립코일이나 션트트립이라는 용어가 나오는데 둘 다 차단기를 떨어뜨리는 장치처럼 보여서 차이가 헷갈립니다. 과전류가 발생했을 때 차단기 내부에서 자동으로 동작하는 트립과 외부 신호로 차단기를 개방하는 방식이 서로 다른 것인지 궁금합니다. 실제 배전반에서는 각각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종식 전기기사입니다.

    네, 비슷해 보이지만 완전히 같은 개념은 아닙니다.

    차단기의 트립코일은 넓게보면 차단기 내부의 트립기구를 작동시키는 코일을 뜻합니다. 이 코일이 여자되면 래치가 풀리면서 차단기가 열립니다. 반면 **션트트립(Shunt Trip)**은 외부에서 별도의 전압 신호를 넣어 차단기를 강제로 트립시키는 부가장치입니다.

    즉, 과전류가 발생했을 때 차단기 내부의 열동·전자식 트립장치가 동작하는 것과, 외부 신호로 션트트립 코일을 여자해서 차단기를 여는 것은 동작 원리가 다릅니다.

    실제 배전반에서는 션트트립을 비상정지, 화재수신기 연동, 원격 차단, 보호계전기 출력 등에 많이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화재 신호가 들어오면 션트트립에 전압을 인가해서 메인 차단기를 강제로 떨어뜨리는 식입니다.

    정리하면, 트립코일은 차단기를 떨어뜨리는 내부 작동 코일이라는 넓은 개념이고, 션트트립은 외부 전압 신호로 그 트립을 실행하는 방식의 보조장치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현민 전기기능사입니다.

    차

    단기에서 사고전류를 감지해 내부 기구를 동작시키는 트립 방식과 외부에서 전기적 신호를 받아 강제로 차단하는 션트트립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션트트립은 외부 제어회로에서 트립코일에 신호를 보내 차단기를 개방하는 방식으로 원격 차단이나 비상정지 등에 활용됩니다. 반면 과전류나 단락에 의한 트립은 차단기의 보호기능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현장에서는 차단기 종류에 따라 구성이 다르므로 명판과 결선도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