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기한이 어느정도 지난 라면은 괜찮을지

제가 라면이 많이 있는데 소비기한이 지났다고 버리기는 아까워서 먹으려고 하는데 소비기한 지나도 며칠 이내 정도는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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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한국소비자원, 식약처에 따르면 유탕면의 라면은 적정 환경에서 보관될 경우 기존 유통기한이 지난 시점으로부터 최대 8개월까지도 품질에는 변화가 없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2023년부터 전면 시행된 소비기한 표시제는 식품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최대 기한을 의미하며, 기존 유통기한보다 약 20~50%가량 더 길게 설정이 되어있습니다. 8개월은 보관 조건이 제대로 충족되었을 때의 이론적인 수치이며, 현재 도입된 소비기한은 이런 안전 여유분을 상당부분 반영해서 설정된 기한이기도 합니다.

    소비기한이 경과한 라면은 미개봉 상태로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되었다면 경과 후 약 1~2개월정도 까지는 섭취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라면은 기름에 튀긴 면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유지가 산소와 결합해서 산패하는 과정이 발생하게 됩니다.

    만약에 포장을 뜯었을 경우 평소와 다른 불쾌한 기름 냄새(쩐내)가 나거나 면의 색이 탁해졌다면, 산패가 진행된 상태니 아까우시더라도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스프가 눅눅하게 굳어 있는 경우도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소비기한이 며칠 정도 지난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2개월 이상 장기 경과제품은 되도록 피하시어, 섭취 전에 냄새, 육안 확인을 꼭 해주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