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침이 오래가면 체력적으로 정말 지치시죠..
밤과 아침에 심해지는 기침은 수면을 방해해서 면역력을 더 떨어뜨리는 악순환을 만들게 됩니다. 현재 마른기침과 가래가 동반되는 증상은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한 후비루 증후군(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서 기침을 유발하는 현상)이나, 감기 이후 기관지가 민감해진 기관지 과민증일 수 있습니다. 두 경우 모두 새벽의 찬 공기와 누워있는 자세가 기도 점막을 자극해서 기침이 심해지게 됩니다.
관리를 위해서는 침실 습도를 40~50%로 유지하시고, 주무실 때 베개를 조금 높여서 상체를 올리면 목 고임을 줄일 수 있겠습니다. 미지근한 물을 수시로 마셔서 물을 촉촉하게 하고 가래를 묽게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면역과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차, 생강차나 기침 완화에 좋은 꿀을 한 스푼 드시는 것도 좋답니다.
그러나 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된다면 알레르기성 천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이비인후과나 내과를 방문해서 항히스타민제, 흡입형 치료제같은 정확한 전문의 처방을 받는 것이 안전하고 빠른 방법이 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