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목 측면에 림프절 동그랗게 만져지는거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건강검진 때 말 해도 이 정도는 괜찮다고 하는데
감기 걸리거나 하면 육안으로 보이게 부어요
찜찜해서 세침 검사를 받아봐야 하나 싶어요 ㅜㅜ
저 같은 분 계신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목 옆에 만져지는 멍울은 대개 피로나 감기 등으로 림프절이 일시적으로 부어오른 경우가 많아요.
말랑말랑하게 잘 움직이고 통증이 별로 없다면 서서히 크기가 줄어들 테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크기가 점점 커지거나 만졌을 때 딱딱하게 고정된 느낌이 든다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보시는 게 좋아요.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 검사 등을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안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경부 림프절이 만져지는 경우는 매우 흔하며, 특히 감기 등 상기도 감염 이후 일시적으로 커졌다가 줄어드는 양상이라면 대부분은 반응성 림프절 비대입니다.
병태생리적으로는 감염 시 면역 반응이 활성화되면서 림프절 내 림프구 증식이 일어나 크기가 증가합니다. 이 경우 특징은 압통이 있거나, 비교적 부드럽고, 움직임이 있으며, 감염이 호전되면 크기가 감소하는 경향입니다.
임상적으로 문제를 의심해야 하는 소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크기가 2cm 이상으로 지속되는 경우, 단단하고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는 경우, 통증 없이 점점 커지는 경우, 2주에서 4주 이상 줄어들지 않는 경우, 발열·체중감소·야간발한 같은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조직검사나 세침흡인검사를 고려합니다.
현재 설명만 보면 감기 때 커지고 평소에는 작아지는 반복 양상이므로 전형적인 양성 반응성 림프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건강검진에서 추가 검사 없이 경과 관찰하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입니다.
세침흡인검사는 필요 시 시행하지만, 임상적으로 의심 소견이 없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불필요한 검사로 위양성 또는 추가 검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리하면, 현재 양상만으로는 검사보다는 경과 관찰이 우선이며, 위의 경고 신호가 생기거나 크기 변화 없이 지속될 경우에 이비인후과 또는 외과에서 초음파 후 필요 시 세침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표준적입니다.
참고: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UpToDate “Evaluation of peripheral lymphadenopathy in adults”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감기같은 급성 감염이 있을때 붓는 것이라면 급성 임파선염으로 붓는 것이라서요. 감염증상이 없이지면 회복된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조직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감염증상이 없는데 임파선이 커지면 검사를 고려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