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모두의마블333
제 결혼식 날 35살 백수 동생이 부끄러워질까 걱정됩니다.
저는 올해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35살인 친동생은 아직도 취업을 못 하고 부모님 집에 살고 있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동생의 상황을 잘 모르는데 결혼식 날 하객들이나 여자친구의 가족들에게 제 동생의 상황이 알려질까 봐 솔직히 걱정이 됩니다.
축의금도 내지 못할 것 같고 혹시 동생이 떳떳하지 못한 모습으로 하객들 사이에 서 있을까 봐 불안하기도 합니다.
제 결혼식에서 동생이 어떤 모습으로 서 있을지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제가 동생을 부끄러워하는걸까요?
17개의 답변이 있어요!
질문자분 마음이 나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결혼식은 본인 인생의 큰 행사이니 주변 시선이 신경 쓰이는 게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다만 동생의 현재 상황이 질문자님의 인생이나 결혼의 가치를 떨어뜨리지는 않습니다.
하객들은 생각보다 남의 사정에 오래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동생도 본인 처지를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고 이미 충분히 위축돼 있을 수 있습니다.
부끄러움보다 가족으로서 최소한의 배려와 존중을 보여주시는 게 더 중요합니다.
결혼식 하루만큼은 동생을 평가 대상이 아닌 가족으로 봐주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예 이미 형님께서는 동생을 부끄러워 하고 계십니다
동생은 아마 부끄러워하지
않을 겁니다 취업 못했다고 부끄러울 것은 아니거든요
근데 형님께서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 취업 못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 사람들이 부끄러워합니까 아닙니다 떳떳하게 잘 삽니다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언제 잘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출발점이 늦다고 끝에도 늦는것은 아니니까요
동생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친하게 지내지도 않는분위기네요 취직을 못했고 부모집에 얹쳐산다? 는 표현도 결혼할 신부가 모른다는 사실도 이미 동생을 관심은 없고 무시하는듯 보이네요 정히 걱정이된다면 결혼식 걱정이된다면 정장한벌에 구두 다 갖춰서 준비해서 주세요 남들이 겉을보고 알수없고 속속들이 다 알필요도 없으니
결혼은 늘고민이많아지지요 두가족간의 결합이기도하니깐요 질문자님이 부끄럽게생각하기보단 가족의 그런 모습을보이고싶지않은건 당연하게생각합니다 뭔가흠잡일수있다 이런생각이드니깐요 누구나겪을수있는문제라고생각합니다 . .근데동생도 잘살펴보길바래요 우울할수있어요...현타올때가꼭있습니다 가족은 정말소중해요 ..!
결혼할 사람이 가족 상황을 잘모른다? 부끄러워 숨긴건지 모르겠지만 친척상황도 아니고 가족을 모른다니 의아한것같네요
그리고 동생 상황이 안좋지만 부끄러워할게아니라 챙겨야하지않을까요?
동생이 백수인게 부끄러움이 있으신가보네요 근데 그날은 질문자님을 축하해주는자리입니다 동생에게 크게 신경쓰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동생도 동생만의 괴로움과 고민이 있어서 아직 취준생으로 살아내고 있지않을까요 부끄러워할게아니고 가족으로 맘적으로 위로와 응원을 더 줘야하지않을까생각이드네요
사실 다른 사람들은 동생분은 커녕 신랑 신부에게도 별 관심이 없을 겁니다..
생각보다 다른 사람들은 타인에게 많은 관심을 쏟지 않아요..
제가 봤을 땐 글쓴이님이 동생을 창피해하는 마음이 커서 더 그렇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예비신부는 동생이 백수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지 않나요?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행복한 결혼식 올리시길 바랄게요.
동생 나이가 적지도 않지만 많지도 않은 나이입니다. 지금은 취직도 못하고 결혼도 못했지만 사람 일은 모를 일입니다. 동생은 축하해주고 있는데 정작본인이 부끄러워 하는 모습입니다. 결혼식날은 서로 정신없어 신랑 신부 밖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결혼식 잘하시고 동생에게도 좋은 마음 나눠주셨으면 좋겠네요.
사실 동생분의 지금 처지가 그렇긴한것같습니다.자랑스러운 모습은 아니지요. 동생의 그런모습이 부끄러울수도 있을것같습니다. 동생의 체면도 그렇고 작성자님의 체면도 그러니 얼마전에 회사가 부도가나서 쉬고있는게 낫지않을까요? 사실.. 가족이니 모든 모습이 다 멋지고 당당하게 생각해야된다는건.. 그것도 억지인것같습니다
부끄러움, 걱정 모두 섞인 것 같네요
동생분이 사람들 시선 때문에 제일 힘드실 수도 있으니까 두 분이 건설적인 대화를 나눠보는 거 어떨까요
앞으로 무슨 계획이 있는지
뭘 하고 싶은지
님이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동생분을 도와주셨으면 좋겠네요
사람들 앞에서 민망할 것 같다면 동생은 지금 창업 준비중이다, 이런 식으로 둘러대도 좋을 것 같아요
질문자님이 동생을 부끄러워하지는 않은거 같아요. 진짜 부끄러워하신다면 투명인간 취급하시겠죠. 질문자분은 부끄러움이 아니가 걱정이 되어서 이런 고민 하시는거 같아요. 아니면 이런 생각도 안합니다.
근데 그런 걱정은 동생분이 알아서 처신하도록 내버려두는게 맞는거 같아요.
걱정해 봤자 해결되는것도 없을거고, 동생분 챙겨준다고 이렇게 저렇게 동생분을 꾸미는게 오히려 동생분이 처신하는데 방해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동생분이 백수인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부끄러워하실 이유는 없을 것입니다.
부끄럽다고 여기지 마시고 동생분을 도와서
어떻게든 다시 일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네 결혼식에 동생이 백수에 부모님 집에 얹혀사는 모습 알려지는 것을 어느정도 걱정하고 특히 예비신부 가족들 아는 것도 신경 쓰는 건 그만큼 부끄러워하는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동생은 동생이고 질문자님 인생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그날 하루 잠시 부끄러워 하면 되고 신부나 처가 식구로 인연될 분들은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사회생활 경험 많기 때문에 언급하면 질문자님이 난처해 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동생도 이번 결혼식 통해서 본인 되돌아 보는 시간 가지면 앞으로 취업에 최선 다하는 계기 될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빛나는밤에밤하늘의별똥별입니다
가족을 미워하지마세요 부끄러워하지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나이들고 늙으면 남는 사람들은 가족밖에 없다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동생분 인생은 동생분 몫입니다. 물론 형님 입장에서 당연히 걱정되고 그럴수는 있습니다. 근데 이미 부모님 품에서 나오셨지 않습니까. 앞으로는 나만의 가정을 지키고 꾸려야 할때입니다. 동생분 걱정은 그만하시고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