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은 언제부터 엄청나게 부의 구가 되었나요?
부자동네를 얘기하면 바로 강남구를 얘기하게 됩니다.
그런데 강남구는 언제부터 엄청난 부자의 이미지가 쌓여진 곳이 된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강남의 경우는 1960년대까지 그야말로 논밭이 무성한 지역이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의 사람은 강북에 집중되어 거주를 하게 됩니다. 1970년대 박정희 정부가 강북 과밀화를 해소하고자 강남개발을 시작하게 되었고, 현재 강남의 탄생배경이 됩니다. 강남의 최대 단점은 지대가 낮고 한강주변으로 침수가 많이 되는 단점이 있었으나, 소양강 댐등을 건설하면서 이러한 문제들이 완화되었고, 최초 개발시 이동하지 않던 강북사람들에 대해 정부는 유인책으로써 명문고등학교을 강남으로 강제이전하였고, 강남개발기간동안의 강북내 신규업무시설, 상업시설, 주거시설 개발을 법 또는 정부의 권력을 이용해 막아두었고, 강남에 이주하는 회사등에 대해서는 적절한 세금혜택을 주게 되면서 강남은 점차 입지를 다지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는 사교육의 일번지 대치동, 국내최고의 업무지구인 삼성동, 고가주택 거주권인 압구정동, 상권의 중심 신사동등 현재는 강남전체가 하나하나 최고의 가치를 갖게 되면서 우리나라 대표 부촌으로 인식되며, 지금까지도 유지되는 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1970년대 정부가 경부고속도로와 테헤란로 같은 주요 교통망을 확충하면서 강남 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강남 지역은 교육 인프라가 매우 잘 갖추어진 지역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명문 학군(특히 대치동 학원가)이 형성되면서 강남으로의 이주 수요가 급증했고, 이로 인해 주택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1990년대와 2000년대에 걸쳐 부동산 시장의 투기 열풍이 강남을 중심으로 확산되었고, 강남 지역은 정부의 개발 계획과 교통, 교육 인프라의 발전 덕분에 부동산 가치가 급격히 상승했고, 투자자들이 몰리게 되었습니다.
강남 지역의 부동산 가격 상승은 지속적으로 이어졌고, 강남 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부유층이 몰리는 대표적인 지역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강남붐은 80년대 서울고등학교,경기고등학교등. 서울의 명문 강북 사립고등학교들이 대거 강남으로 이주하면서 돈있는 사람들이 몰리고 자식들의 교육을 위해서 더이주를 했다고 합니다
강남이 더뜨게된 계기는 88올림픽,86아시안게임으로 더확실하게 알렸는데 경기장이 모두 강남에 있어서 모든 인프라가 형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차별화가 시작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2000년대 초 강남 대치를 중심으로 급격한 가격 상승이 이뤄졌습니다. 교육과 일자리, 교통 모두 빠짐없이 좋은 곳이라 젊은 부자들이 선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강남과 비강남의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제동 공인중개사입니다.
1990년도 부터 급성장하면서 가장 선호한 부동산 투자의 이슈는 교육열로 초중고가 완벽하게 갖추어진 학군에 관심이 뜨거워 졌던 시기에 대치동은 ㅡ사교육 1번지ㅡ로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변의 교통망이 발전하면서 강북에서 강남으로 인구가 대거 이동 대곡동 압구정동 역삼동등 한강변의 새로운 신도시가 형성되면서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여기에는 남북대치 상황에서 강북 중심구조에서 강남 중심의 전략적 정치적 배경도 한몫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강남구는 오늘날 도시발전의 모범적 사례로 표본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각종 편의시설 및 일부 대기업의 본사가 자리잡고 있는 부의상징으로 오늘날에도 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