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생후 5-6개월 무렵 이유식을 시작할 때 새로운 식재료를 한 번에 여러개 섞지 않고 며칠의 간격을 두면서 하나씩 늘려가야 하는 이유는 식품 알러지 유발 항원의 명확한 특정과 미숙한 소화기와 면역계의 적응 여부 확인 때문이랍니다..!
1 ) 장 점막 방어벽 : 이 시기의 아기는 장 점막 방어벽이 완전하게 성숙하지 않아서 단백질같은 거대 분자가 장벽을 쉽게 통과를 해버리고, 면역 체계 역시 외부 항원에 과민하게 반응하기 쉽습니다.
2 ) 여러가지 식재료 : 만약에 여러 새로운 식재료를 한꺼번에 먹인 상태에서 피부 발진, 두드러기, 구토, 설사, 복통같은 이상 반응이 나타난다면, 어느 식재료가 면역 반응을 촉발한 알레르겐인지 의학적으로 가려내는 것이 불가능해집니다.
3 ) 특정 못할 경우 : 원인 식품을 특정하지 못하면 함께 먹였던 모든 식재료를 장기간 식단에서 배제를 해야해서, 빠른 성장 발달이 이루어지는 시기에 불필요한 식이 제한과 영양 불균형이 유발될 수 있겠습니다.
4 ) 즉시형 반응, 지연형 반응 : 그리고 식품 알레르기는 섭취 직후 나타나는 즉시형 반응(IgE 매개)뿐만 아니라, 수 시간에서 2-3일에 걸쳐서 서서히 구토, 설사, 혈변으로 발현되는 지연형 반응(식품단백 유발 위장염 증후군 등)도 적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최소 3-4일의 간격을 두고 단일 식재료의 적응 과정을 지켜보아야 체내 소화, 흡수 과정과 대변 양상의 변화를 완전하게 감별할 수 있겠습니다.
이미 안전성이 검증된 식재료 베이스에 한 번 오직 하나의 새로운 재료만을 덧붙이는 원칙은, 알레르기 발생 시 원인 식품을 신속히 차단하고 응급 상황에 정확하게 대처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소아청소년과적 안전장치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이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