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아침을 거르고 점심은 학교에서 먹고 저녁에 밥과 반찬을 많이 먹는 패턴이라면, 처음부터 거창한 식단을 짜기보다 저녁 구성을 조금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밥은 평소 양의 70~80% 정도로 담고, 반찬은 달걀·두부·생선·닭고기 같은 단백질 하나와 채소 반찬 하나를 먼저 정하면 훨씬 편합니다. 국이나 찌개는 건더기 위주로 먹고, 김이나 간편한 냉동 채소를 곁들이면 준비 부담도 적어요. 아침을 꼭 많이 먹을 필요는 없지만 배가 고픈 날에는 우유·요거트·바나나처럼 5분 안에 먹을 수 있는 것을 준비해 두면 저녁 폭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주일 내내 완벽하게 지키기보다 평일 3~4일만 실천하고, 늦은 밤 배고플 때는 과자 대신 과일이나 삶은 달걀처럼 정해 둔 간식을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