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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자유로운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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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30

교사의 부탁, 어디까지 들어야 할까요?

제가 다니는 반에는 지적장애나 경계선 지능장애가 의심되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고등학교임에도 불구하고 그 친구는 특수학급이 아닌 일반 학급에서 다른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문제는 수학여행, 야영, 현장체험학습과 같은 활동 때마다 담임 선생님께서 저에게만 “같이 다녀라, 같이 밥 먹어라”라고 부탁하신다는 점입니다. 저는 어디까지 이해하고 들어줘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왜 저에게만 이런 부탁을 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교사의 말은 어디까지 들어야 할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디스맨-Q847

    디스맨-Q847

    25.10.08

    그건 선생님께서 질문자님이 사교성이 좋아 보이고 바른 학생 같아서 부탁하는 겁니다. 싫으면 거절하셔도 됩니다. 선생님이 부탁하신 거지 명령하신 게 아니잖아요.

  • 선생님이 질문자님에게만 부탁하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거 같은데 우선은 책임감이 강하고 평소 다른 사람을 챙겨주느 모습을 봤거나 부탁들 하면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이거나 편해서 그럴수도 있고 상대 학생이 질문자님을 요구해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하기 싫거나 버거운 경우 거절의사를 밝히는게 맞으며 할 수 있으면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말이라고 전부 들어줄 필요는 없습니다.

  • 선생님이 학생분한테만 부탁하신 이유가

    학생분께서 성격이 조용하고 책임감이 있어 보이셔서 그런 듯 하고

    실제로 잘 챙겨준 전례가 있기 때문에도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지적장애나 경계선 지능 학생의 경우 가르치기가 어렵다 보니까

    교사 입장에서도 관리하기 버겁기 때문에 학생 돌봄을 학생한테 전가하는 성향도 있는 듯 해용

    근데 이거는 학생분의 전적인 역할이 아니에요

    그래서 문제조

    지적장애/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은

    교사와 학교, 제도적 시스템이 책임져야 할 영역이기 때문에

    학생에게 위탁하는 건 무책임한 행동이에요

    그리고 선생이 좋게 부탁 했을 뿐인데 이게 압박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거죠

    그래서 같이 밥 한끼는 괜찮다고 하시고

    너무 피곤하거나 귀찮거나 스트레스일 때는 자기 일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시는 게 좋아요

    반복적으로 부탁이 쌓이면 학부모나 상담교사를 통해 전달하시는게 필요해요

  • 안녕하세요.

    그러한 부분은 무리가 된다면 본인의 사정을 이야기하고 거절하는 게 좋겠습니다.

    선생님 입장에서도 부탁하는 것이지, 하라는 명령은 아니므로 본인의 상황을 고려하여 거절해 주심이 좋겠습니다.

  • 선생님의 말을 모두다 들어줄 수는 없습니다.

    다른 친구들과 함께 공평하게 번갈아가면서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먼저 말을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 질문의답변을 드리자면 진짜 그런경우 교사로서 어렵긴 합니다 한명을 보다보면 다른 아이들을 못보기도 하구요 이럴때는 같은반 학급 친구들한테 기대는 면도 있을꺼 같네요. 그리고 다른 선생님들께 조언을 구해보시는것도 좋고 교감이나 교장선생님 면담을 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ㅠㅠ 힘내세요 진짜 어려운 일이네요

  • 혹시 특수학생을 돕고 봉사시간을 인정받는 도우미 학생이신가요? 그렇다면 그 부분을 감안해 어느정도는 내 업무다 생각하고 일을 하세요.

    다만 그게 너무 과하면 선생님께 말씀해서 힘든 부분을 말씀하고 조정을 하세요.

    만약 봉사도우미가 아니면 선생님께 저도 제 공부에 집중하고 신경 쓸 부분이 있으니 제가 저 학생을 돕기가 조금 어렵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리세요.

    선생님이 학생분에게 부탁을 계속하는 것은 아무래도 학생분을 좋게 본 게 우선이고, 다음은 맡겨 보니 책임감 있게 일을 잘 하니 그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