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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와 돌고래는 사람이 듣지못하는 소리로

고래와 돌고래는 사람이 듣지못하는소리를 낼수

있다고 합니다 소리는 어디어서 내는 소리인가요 고래나

돌고래도 성대가 있어 소리를 내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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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고래와 돌고래가 내는 소리는 인간의 청각 범위를 넘어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이 소리를 내는 방식은 인간과는 매우 다르며, 성대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고래와 돌고래는 두개골의 상단에 위치한 특수한 기관을 통해 소리를 생성합니다. 이 기관은 '음향 지방체(melon)'라고 불리며, 특히 돌고래에서 두드러지게 발달되어 있습니다.
    음향 지방체는 고밀도의 지방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돌고래와 일부 고래 종에서 발견됩니다. 이 조직은 소리 파동의 형성과 방향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돌고래는 또한 '숨구멍(blowhole)' 근처의 기관인 '음향 입술(phonic lip)'을 통해 소리를 생성합니다. 이 음향 입술은 공기 흐름을 조절하며, 이 공기가 진동하면서 소리가 발생합니다.
    이렇게 생성된 소리는 주로 에코로케이션(echolocation)에 사용됩니다. 에코로케이션은 고래와 돌고래가 주변 환경을탐지하고 먹이를 찾는데 사용하는 방법으로, 발생된 소리가 주변 객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에코를 분석함으로써 주변 환경을 보는데 사용됩니다. 이 과정에서 고래와 돌고래는 매우 높은 주파수의 소리를 사용하여, 이는 인간이 듣지 못하는 초음파 범위에 속하기도 합니다.
    이런 정보는 해양 생물학 및 동물 행동학 분야의 연구에서 자세히 설명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을 조금 더 심도 있게 접하고 싶으시다면 The Sonar of Dolphins (Au)와 같은 문헌을 추천드립니다. 여기서 돌고래의 소리 생성 ㅁ커니즘과 에코로케이션 기술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고래와 돌고래는 주로 호흡기계를 통해 소리를 내며

    성대는 없답니다.

    공기를 조작하여 다양한 소리를 낸답니다.

  • 말씀하신대로 고래나 돌고래는 사람이 듣지 못하는 고주파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소리는 보통 세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먼저 딸깍거리는 소리는 반향 정위에 사용되는 소리입니다. 고래와 돌고래는 딸깍거리는 소리를 내서 물체에 부딪혀 돌아오는 음파를 분석하여 먹이를 찾거나 주변 환경을 파악합니다.

    그리고 휘파람 소리는 보통 의사소통에 사용되는 소리입니다. 고래와 돌고래는 휘파람 소리를 통해 다른 개체와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거나 감정을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고래나 돌고래가 소리를 만드는 기관은 사람의 성대와는 좀 다른 기관입니다.

    돌고래의 경우, 주된 소리 생성 기관은 '멜론'이라고 불리는 머리 앞부분의 지방 조직입니다. 돌고래는 공기를 통해 이 멜론을 통과시키면서 클릭 소리와 휘파람 소리를 만듭니다.

    고래도 비슷한 방식으로 소리를 생성하지만, 종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예를 들어, 혹등고래는 공기를 성대가 아닌 음향 기관을 통해 재순환시키며 다양한 노래를 부릅니다.

  • 고래와 돌고래는 성대 없이 후두와 콧구멍 근처의 공기 주머니를 이용해 소리를 냅니다. 이들은 공기를 주머니 사이로 이동시키면서 초음파를 생성하며, 특히 이 초음파는 물속에서 반사되어 의사소통과 사냥에 사용됩니다. 사람은 일부 소리만 들을 수 있으며, 나머지는 초음파 영역에 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