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차계약서에 자필 이름을 두 번 쓰고 도장까지 찍었는데 문제 있나요?

계약서 성명란에는 이름이 이미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그 옆 빈 공간에 제 이름을 자필로 한 번 쓰고, 오른쪽의 별도 도장 칸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이후 계약을 모두 마친 뒤 도장이 조금 흐린 것 같아 자필서명도 추가한다는 생각으로, 도장 칸이 아니라 기존 성명란의 빈 공간에 제 이름을 자필로 한 번 더 적었습니다.

최종 형태는 아래와 같습니다.

성명란: 홍길동(인쇄) / 홍길동(자필) / 홍길동(자필)

도장 칸: 도장만 날인

그런데 나중에 다시 보니, 이름이 이미 인쇄되어 있는 상태에서 그 옆에 제 이름을 자필로 한 번 쓴 것 자체가 이미 자필서명으로 볼 수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렇다면 제가 서명을 추가한다고 이름을 한 번 더 쓴 것이 굳이 필요 없었던 것인지 궁금합니다.

또 일반적인 계약서를 보면 성명란에 이름을 기재하고 도장만 찍거나, 자필서명만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저처럼 같은 성명란 안에 자필 이름이 두 번 있고 별도 도장까지 찍혀 있는 형태가 이상하게 보이거나 문제가 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다시 써야 하는지도요..괜히 찝찝하네요 ㅠㅠ

(도장칸이 아니라 성명칸에 이름을 쓴 것도 문제가 되는지)

보통 도장을 잘못 찍은 경우 옆에 더 찍는 경우는 흔한 것 같던데 비슷한 건지..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준휘 변호사입니다.

    자필 서명을 하시고 또 서명을 하거나 도장을 찍는 것들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계약의 효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들이 아니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가 없고 계약서를 다시 작성하실 이유도 없습니다. 그대로 놔두셔도 되고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계약서 작성에 있어서 전혀 문제가 되는 내용들은 아니고 의심을 받거나 계약서의 효력 여부에 대해 다툼의 소지가 생기는 사항들도 아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