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약세에 최대규모 배팅이 될거라고 하는 이유가?

일본 정부개입에도 불구하고 엔화 약세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헨지펀드가 약세배팅으로 최대규모로

급증 하는방편 한국도 다음 차례가 될것이다. 이런한 말들이 나온 이유가 있나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과 일본의 큰 금리 차이로 인해 저금리 엔화를 빌려 고금리 자산에 투자하는 엔 캐리 트레이드 수요가 몰리면서 헤지펀드의 역대급 약세 베팅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원화 역시 엔화와 동조화 현상을 보이며 약세 압력을 받기 때문에 한국도 다음 차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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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글로벌 헤지펀드들이 일본 엔화 하락에 2007년 이후 최대 규모인 약 13만 8000계약의 기록적인 매도 베팅을 감행한 배경은 일본 정부의 시장 개입 실탄이 결국 근본적인 구조를 바꾸지 못한다는 확신 때문입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 데이터에 따르면, 헤지펀드들은 일본 당국이 지난 4~5월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 7300억 엔의 실탄을 쏟아부었음에도 엔-달러 환율이 1986년 이후 최고치인 162엔대를 돌파하자 오히려 베팅 강도를 극대화했습니다. 이처럼 매도세가 몰리는 사실은 일본은행이 금리를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3%가 넘는 미국과 일본 간의 압도적인 기준금리 격차로 인해 엔화를 빌려 고금리 자산에 투자하는 '엔 캐리 트레이드'의 수익성이 너무나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이 다음 차례가 된다고 하는 것은

    한국의 원화 환율 자체가 일본의 엔화 환율을 따라가는 편이기 때문에

    헤지펀드가 일본에서 성공하게 된다면

    다음 타켓으로 한국 원화가 그 공략 대상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엔화약세에 헤지펀드들이 크게 베팅하는 이유는 일본정부의 개입만으로는 흐름을 완전히 바꾸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환율은 단기적으로 정부 개입에 흔들릴 수 있지만 결국 금리 차이와 통화정책 방향이 더 중요합니다. 일본은 물가 부담이 있어도 경기와 부채 문제 때문에 금리를 빠르게 올리기 어렵고 미국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으면 엔화를 빌려 달러 자산에 투자하는 엔 캐리 트레이드가 계속 살아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한국도 다음 차례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는 엔화 약세가 아시아 통화 전체에 압박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엔화가 크게 약해지면 한국 수출기업은 일본 기업과의 가격 경쟁에서 부담을 받을 수 있고 외국인 입장에서는 원화도 함께 약세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 매도가 커지고 반도체 업황 우려가 커지면 원화 약세 베팅이 붙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한국이 일본과 완전히 같은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일본은 오랫동안 초저금리와 막대한 정부부채, 엔 캐리 트레이드라는 특수성이 크고 엔화는 글로벌 자금 조달 통화로 활용됩니다. 반면 원화는 경기와 수출, 외국인 주식 자금 흐름에 더 민감하게 움직이는 성격이 강합니다. 그래서 한국도 무조건 다음이라기보다는 엔화 약세와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경우 원화도 압박을 받을 수 있다는 정도로 해석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최근 확장적 재정정책을 펼치니 엔화나 원화나 약세로 가는게 정상입니다

    그런데 엔화나 원화가 너무 약세로 가니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정부에서 환율방어를 직접하고 있습니다

    이런 정부의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해서 자국 통화가치 보호는 비정상적인 거라고 볼테니 헷지펀드가 노릴만 합니다

    엔화나 원화나 정부에서 개입 안했음 지금보다 가치가 더 떨어졌을테니 제3자 입장에서 보면 비정상이라고 생각하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같은 동아시아 지역이기에 수출에 있어서

    우리나라와 일본이 같은 품목으로 경쟁하는 등

    이에 동조화 현상을 보이기도 하며

    그리고 일본 은행이 긴축 기조를 보이고금리를 인상하나

    미국 또한 마찬가지이기에 엔화약세에 배팅을 한다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글로벌 헤지펀드들이 엔화 약세에 대규모 베팅하는 이유는 일본 정부가 막대한 외환 개입과 금리 인상을 해도 미국과 일본 간 금리 차이가 줄어들지 않아 엔 캐리 트레이드 수익 기대가 크기 때문이에요. 우리나라 원화도 엔화와 가치가 긴밀히 연동되어 있어, 엔저가 심해지면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여 헤지펀드들의 다음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