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츠(팀버랜드) 신고 엄지쪽 관절이 아픈데 좀 커서 그럴수도있나요?
발볼이 제가 넓고 심한 평발인데다가 무지외반증이 살짝 있어서
팀버랜드 부츠를 조금 크게 샀거든요
발볼사이즈는 맞는데 발길이가 꽤 남긴해요... 근데 신발 자체가 발등이 낮게나와서 계속 닿이고 무거워서 그럼지 엄지 쪽 관절이 아프네여 ㅜㅜ
혹시 무거운 신발인데 너무 헐떡대서 그럴수도있나요?
한 사이즈 작은 걸로 갈까요?
아니면 더 작게사면 더 아푸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본인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착용할 경우 발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정한 크기의 착화 시 불편감이 없는 신발을 신으실 것을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평발, 무지외반증과 같은 발 구조적 특징 때문에 신발 선택에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발등이 낮은 디자인의 무거운 부츠를 신고 오래 걷게 되면 엄지발가락 관절 부위에 지속적인 압박과 마찰이 가해져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현재 사이즈가 발볼에는 맞지만 발길이가 남는다면 앞꿈치가 디자인에 부딪혀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한 사이즈 작은 것으로 갈아신으면 착화감이 나아질 수 있겠지만, 발볼이 꽉 끼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발볼 넓이에 맞고 발길이는 여유가 있는 제품을 고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신발이 너무 커서 발이 신발 내에서 많이 움직이게 되면, 그로 인해 발의 특정 부위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거나 비정상적인 움직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발볼이 넓고 평발, 무지외반증이 있는 경우에는 적절한 지지와 안정성을 제공하는 신발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발이 너무 크면 발의 정렬이나 보행 패턴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엄지발가락 주변 관절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팀버랜드와 같은 부츠는 일반적으로 무겁고 단단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발에 충분한 지지를 제공할 수 있지만, 신발 크기가 맞지 않거나 발 모양과 맞지 않는 경우에는 오히려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발이 발등에 계속 닿거나 발이 신발 내에서 움직이면서 엄지발가락 주변의 관절에 압력이 가해져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더 작은 사이즈로 바꾸더라도 발볼이나 발등이 조이지 않고, 발의 모양에 잘 맞으며 충분한 지지를 제공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신발을 구매할 때는 발의 길이뿐만 아니라 너비와 발등 높이 등을 고려하여 발에 맞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결국 발을 너무 많이 조이거나 자극을 주는 경우라면 자극을 받는 부위가 아플 수 있습니다. 평소 무지외반증도 있다면 엄지 발가락 관절의 자극이 조금만 있어도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새 신발이라면 아직은 자극이 되어 아플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신다보면 조금 늘어나서 지금보다는 편해질 것 같기는 합니다. 당분간은 너무 오래 걷는 것정도만 피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