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깨무는 아이 기다리면 안깨문다?
지금 33개월 된 남아구요.
손톱정리를 해줄려고 손톱을 보면 아주 이쁘게 정리가 되어있더라구요. 어린이집 샘이 해준 줄 알고 여쭤봤더니 아니라고 하더구요.유심히 아이를 보고 있는데 손을 입으로 가져가더니 손톱을 잘근잘근 씹더라구요.
훈육을 몇번해도 잘 안고쳐지네요.
아는 지인이 기다리면 된다는데..맞나요?
정서적으로 불안하다는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심리적 불안, 정신적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도 있으나 단순히 습관에 의함이기도 합니다.
그냥 기다리기 보다는 물건을 쥐어주거나 심부름 등을 통해 관심을 돌려 행위를 중단하도록 유도하심이 좋습니다.
지나치게 증상이 발전한다면 먹어도 무해하나 쓴맛이 나는 연고를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손가락을 빨거나, 손톱을 물어 뜯는 행동을 하는 경우는 아이의 정서가 불안.초조 하거나,
또는 아이가 심심할 때 마다 하는 하는 행동들이 습관이 되서 굳어 버려서 쉽게 고쳐지지 않는 것 같아요.
크면서 자연스럽게 나아지는 경우도 많은 데 고쳐지지 않아서 학교에 다닐 때도 손톱을 물어 뜯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엄마의 사랑과 따뜻한 가족의 분위기로 아이의 불안한 심리를 없애 주는 게 중요하며,
아이 혼자 놀게 하지 마시고, 항상 부모가 아이와 놀아주면 아이도 손톱 물어 뜯는 행동이 점차 줄어들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손톱을 깨물거나 입술을 세게 무는 행동은 과도하게 긴장 되어 있는 상태 혹은 초조함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불안함을 느끼기 때문에 손톱을 깨무는 행동을 할 수도 있는데요.
기질적으로 예민한 아이는 손톱, 손가락에 작은 거슬린다 크게 느낍니다.
심리적 요인으로는 동생이 생기거나 학교에 입학하거나,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거나 하는 경우에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낯선 사람의 방문도 아이에게는 불안감과 긴장 또는 초조함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손톱을 무는 행동을 고치려면
아이의 스트레스를 먼저 해소시켜주세요.
아이의 손과 입을 분리하도록 해주세요. 입으로 손이 가면 다른 방안을 제시해 주도록 하세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단은 손톱을 깨물지 못하게 하시고
아이그 습관적으로 그럴 수 있습니다.
손에 장갑 등을 착용토록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