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에서 올해 금리는 한번만 내린다고 했는데 우리나라도 금리는 한번만 내리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어제 FOMC에서 파월의장이 올해 금리는 한번만 내린다고 결국 말을 바꿨네요.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는 금리를 한번은 따라 내릴까요? 아니면 계속 동결인채로 올해는 끝이 날까요?
이번 FOMC회의에서 발표되어진 점도표를 본다면 5.1%로서 올해 금리는 1차례 혹은 많으면 2차례 정도의 금리인하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져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다만 부채리스크가 미국에 비해서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미국의 금리인하가 1차례 정도 이루어지더라도 우리나라는 많으면 2차례 정도까지 금리를 선제적으로 인하할 가능성도 높아요
개인적으로 미국이 1차례 금리를 내린다면 우리나라가 금리를 더 내리는 것으로 어려워보이며 그 이유는 현재도 2%대의 기준금리 격차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질문해주신 FOMC에서 올해 금리는 한 번만 내린다고 했는데 우리나라도 금리는 한번만 내리게 될까요에 대한 내용입니다.
한국과 미국의 경제 체급 차이가 있기에 한국은 안타깝게도 한 번도 내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확실히 알 수는 없는데, 미국하고의 절대적인 금리 격차도 있어서 바로 따라 안내릴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은에서는 일단 원론적인 얘기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예측이 좀 어렵네요.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 생각에는 미국 기준금리가 내리고 나서 한두 달 뒤에 따라내리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미국 금리 전문가들 예상을 보면 9월에 첫 금리 인하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시장에서는 미국 기준금리가 두 번 인하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기상 두 번까지 내릴 시간이 별로 없기도 하고 미국 금리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높은 것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는 한 번 정도 내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네, 만일 미국의 금리를 인하하면 우리나라도 금리를 함께 인하할 확률이 높습니다. 물가가 안정적이지 않지만 우리나라는 이미 인플레이션율이 2%대 진입했습니다.
지금의 경제상황(가계, 기업의 고금리에 따른 이자상환부담증가)에서 금리인하를 할 수도 있지만 미국과의 금리차이가 높아 고민하고 있을 것입니다.
파월 의장이 올해 미국 금리를 한 번만 내린다고 발표했지만, 한국은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경제 상황과 물가 수준을 고려해 금리 결정을 내리므로 꼭 미국을 따라 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한국의 금리는 동결될 수도 있고 한 번 내릴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