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4년차입니다 위생관념이 너무 안맞아 그만하고싶네요ㅠㅠ

안녕하세요 결혼생활 4년차인데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 적어봐요

아기는 현재 3돌 다되어가고

4년중 3년은 생활비 한푼도 안받고 생활햇습니다

1년은 그래도 꼬박 생활비 받는중이고

남편이랑 혼인신고는 안한 상태고

바깥양반은 아침6시부터 밤11시까지 일해요

일주일에 세번은 오후6시 퇴근이지만

아가 씻겨주긴해여 진짜 씻기기만요

평소 아가밥할때 남편꺼까지 야식으로 먹으라고 해두다가 안치우는 그릇 저도 입떼기 싫어서 아가랑 제밥만 하구요

집에 청소 설거지 일절 도와주는거 없고

밥먹은 그릇까지 제가 치우는거면 말다햇죠

일주일에 한번은 쉬는데 대부분

같이 나들이 가요

아 덧붙여서 일찍 퇴근한날은

아기씻기고 게임만하다 자요

패턴이 이러니 제가 잠든시간에 오니

아가 재우다 같이 잠드는 저는 얘기할 시간이 없어서

일찍 퇴근하는날 한마디 해요

대부분 자기전 양치하고자 아님

먹은 그릇 설거지통에 담가줘

아님 책상위에 쓰레기 두지마 이건데

이건 아가가 자꾸 책상위에 소주병을 들고

나발을 분다던가

삼각김밥에 남은 양념을 핥아먹기때문에 하는말이고

어찌됐든 서론이 길엇는데

오늘 퇴근하자마자 양치하고 자야지

책상위에 두지마 이걸 또 말하는데

꼭 열심히 일한사람한테 오자마자 인상쓰면서 그래야겟냐고 (이것도 씻으러 들어갈때 씨씨 거리길래 제가 기분이 안좋냐고 물어봐서 대답함)

그래서 오늘 하루종일 애한테 시달려서 말이 좀 쎗다 이해해줘 하는데

근데 당연한걸 얘기하는데 이렇게 씨씨 거릴이유인가요ㅠㅠ 너무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당연한걸 안하니 하는말이고 당연한걸 안하니까 말이 나온건데..물론 제말이 쎄긴해서 바로 아까

기분나빳냐고 오늘 힘들어서 그랫다 하고 바로 미안하다햇어요 그러고 좀잘게 하고 자다가 지금 또 알바갔네요

항상 제가 한마디

할때마다 말을 안해서 더 답답해요

지금도 나가면서 눈길도 안주고 감ㅋㅋㅋ기가차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그냥 한부모 뭐시기 받으면서 애랑 둘이 살고싶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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