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공황장애는 왜 광장공포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나요?

공황장애 환자들이 사람 많은 곳이나 도망치기 어려운 장소를 피하게 되는 광장공포증을 함께 겪는다고 들었는데, 이 둘이 왜 이렇게 밀접하게 연관되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공황장애는 공황발작의 증상을 특정 장소에서 겪었다면 그 겪은 장소를 공포스럽고 끔찍한 장소로 인식을 하며 뇌리에 박힙니다. 이런 끔찍한 경험을 하게되면 그 때 겪었던 장소는 이제 나에게 끔찍하고 위험한 두려운 장소로 잘못된 인식을 하게 되는 것이죠. 예를 들어 내가 지하철에서 갑작스럽게 공황발작을 일으킨다면 이제 지하철은 나에게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 공포스러운 위험한 장소라고 학습이 됩니다. 그래서 공황발작을 일으킨 장소 지하철을 이용하지 못하고 회피하게 되는 것이죠. 결론적으로 실제 공황장애 환자들은 대부분 광장공포증을 함께 겪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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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공황장애 질환을 앓으면 광장공포증을 함께 겪는다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공황장애는 우울증, 불안장애 등 다양한 질환과 함께 나타날 수 있는 질병입니다.

    광장공포증은 특정 상황에 대한 공황발작 증상이기 때문에 정신건강편람에서는 두 진단이 별개로 진단될 수 있습니다.

    다만, 예기불안(신체적 증상에 대한 민감성이 높은)으로 사람이 많은 곳을 잘 가지 않는 등의 행동 특성이 잦게 나타나기 떄문에, 두 진단 기준에 동시에 충족하는 사람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