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진짜로생산적인두부김치
3살 남자 아이 듣고도 대답안하는 이유
3살 남자 아이 키우고 있는데 요즘 부쩍 시켜도 듣는둥 마는둥 하네요
분노 폭발할듯ㅜㅠㅠ
밥먹자 씻자 양치질하자는 아무리 말해도 들은척도 안하고 유튜브 보여준다는 말은 지나가는말로 해도 기억을 다하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동호 아동심리상담사입니다.
말은 분명 들은 것 같은데 무시하는 느낌..
3살은 "안듣는게 아니라,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발달 단계"라서 방법을 바꿔야 합니다.
이 시기는 집중/자기조절이 약해서 흥미 있는 것만 반응합니다.
그래서 멀리서 말하기보다 눈맞춤 + 이름부르기 + 짧은 지시 가 기본형태로 되어야 합니다.
한번에 안되면 반복 설득보다 선택권 주기가 효과적이기도 하지요.
(지금 밥먹을래/5분뒤 먹을래? 등)
그리고 유튜브는 보상으로 쓰지 말고 규칙화(하루 O분, 끝나면 종료)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끝나고 다른 놀이로 바로 이어진다면 훨씬 부드럽게 협조할 것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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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말을 듣고도. 무언가 시켜도 듣는 둥. 마는 둥 이러한 행동을 보이는 이유는
엄마의 말의 뜻을 인지하는 부분과 왜 엄마가 전달하는 내용을 들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함이
커서 이겠습니다.
아이가 엄마의 말을 듣고도 듣는 둥. 마는 둥 행동을 보인다 라면
그 즉시 아이의 모든 행동은 stop 시키고, 아이를 바로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엄마가 말을 전달하는데 듣지도 않고 그 행동을 취하지 않는 태도는 옳지 않아 라고 말을 전달한 후, 왜 이러한 행동이
바람직하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도록 하세요.
한 번의 훈육으로 아이의 행동은 나아지지 않기 때문에 아이의 행동의 변화가 보일 때 까지 매일 밥상머리 교육시간을 통해 꾸준히 알려주면서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좋아하는 말만 골라서 듣는 이유는 우선 좋아하는 유튜브나 놀이에 몰입이 됩니다.
이 시기에 아이들은 몰입이 되면, 뇌의 전환 능력이 부족하여, 못듣는 경우도 생기지요.
큰 소리를 치기 보다는 10분전, 5분전 이라고 미리 예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도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명령 보다는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고 아이가 선택을 하게 해주세요.
조금 더 협조적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이 시기엔 선택적 집중과 자율성 발달로 흔한 모습입니다. 지시를 짧고 눈맞춤 후 한번만 말하고 '밥 먹을까?장난감 치우고 갈까?'처럼 선택권을 주세요. 안하면 결과를 일관되게 적용(유튜브 지연/종료)하고, 잘 따를 때는 바로 칭찬해서 행동을 강화하세요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3살부터는 대답을 안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자기 주도성이 강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하기 싫으면 하지 않는 성격이 발현되는 것입니다. 이 때 강하게 밀어부친다면 아이가 부모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게 될 수 있습니다.
먼저 천천히 기다려주면서 "지금 말하기 싫어?","조금이따가 말할까?" 이런식으로 대응하시고 대답을 끝까지 하지 않는 다면 "지금은 말하기 싫구나.","언제까지 기다려줄까?" 공감을 형성하는 대화 방식을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기다림과 공감이 문제 해결에 가장 좋은 방식이며 화를 내거나 다그치는 것은 아이의 정서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뿐입니다.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3살이라면 자아와 고집이 강해지면서 안들리는 척하며 자기의사를 표현하기도 하기도 하는 시기입니다. 먼저 한번에 한가지, 짧고 분명하게 말하고 눈을 맞추며 부드럽지만 단호한 톤으로 이야기 해보세요. 그리고 말을 잘 들었을 때는 크게 혼내기보다 엄마가 두번 말했는 데도 와줘서 정말 고마워 처럼 구체적으로 칭찬을 하면 다음에 또 반복하려는 힘이 생기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3세 남자 아이는 주의 집중이 짧고, 관심 있는 자극에 더 끌리는 발달 특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러 안 듣는다기보단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에게 지시할 때는 길게 말하기보다는 눈을 맞추고 이름을 부른 뒤, 짧고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바로 행동하지 않더라도 반복해서 일관된 루틴으로 안내하도록 하고, 따라왔을 때는 즉시 칭찬해 주면 아이의 협조가 점차 늘어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