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꾸 밥 먹는데 말을 너무 많이 합니다
아이 성향이 말을 많이 하는데 식사를 할때도 그 말이 끊이지 않습니다. 저는 조용히 간단한 대화를 하면서 밥을 먹고싶은데 아이가 계속 말을 하니까 이게 밥을 먹는건지 헷갈릴정도로 힘드네요 어떻게 하죠??
아이가 자꾸 밥을 먹는데 말을 많이 하니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부모가 무조건 참기보다는 아이의 성향을 존중하면서도 가족 모두가 편안한 식사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전략이 필요합니다.
-식사 전 아이에게 “밥 먹는 시간에는 조용히 먹고, 다 먹고 나서 이야기하자”는 규칙을 미리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강압적인 말투보다는 “엄마는 밥 먹을 때 조용히 먹는 게 좋아서, 우리 잠깐만 조용히 먹어볼까?”처럼 감정을 공유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식사 중 아이가 말을 시작하면 “그 얘기 너무 궁금한데, 밥 다 먹고 나서 꼭 들려줘”라고 반응해 아이의 말하고 싶은 욕구를 억제하지 않으면서도 식사에 집중하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식사 시간을 짧고 집중력 있게 유지하기 위해 식탁에서의 대화 주제를 제한하거나, 식사 후 대화 시간을 따로 마련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식사 도중에 말을 하는 이유는
식사예절에 대한 인식이 부족함이 커서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에게 식사 시간에는 지켜야 할 예절이 있음을 인지시켜 주고
왜 식사 시간에는 예의.예절을 지키면서 식사를 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주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호성 보육교사입니다.
원래 말을 많이 하는 성향이 있다면 밥을 먹을때도 말을 많이 할수도 있습니다. 식사예절에 대해 한번 이야기 해주시고 밥을 먹을때 말을 할 수도 있는데 조용하게 살살 이야기 하는게 어떨까? 왜냐하면 밥을 입에 넣고 큰소리로 말을 하면 다른 사람한테 튀기도 하고 다름사람이 싫어 할수도 있거든 그래서 밥을 먹을때는 입에 있는거 먹고 이야기 하거나 입을 가리고 조용히 말을 하는거야 하고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말이 많은 건 표현력이 풍부하다는 장점이지만, 식사 예절을 함께 익히는 것도 중요합니다. '밥 먹을떄는 대화는 짧게, 다 먹고 나서 이야기하자'처럼 명확한 규칙을 세우고 일관되게 지도하세요. 식사전후로 이야기할 시간을 따로 주면 아이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구나 라는 안정감을 느껴 잘 따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