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14살꿈많던아이
사춘기에는 왜 부모보다 또래의 의견을 더 중요하게 여기게 되나요?
사춘기가 되면 가족보다 친구 관계를 더 중요시하는 경향이 생긴다고 하는데, 이런 사회적 관심의 변화가 이 시기 발달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사춘기 시기의 아이들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네요~
음.. 아무래도 항상 부모님만 찾고 부모님만 의지를 했던
아이들이 어느정도 커서 사춘기가 되면은 아이들이 부모님 보다는
아무래도 친구들과 더 어울리려 하는 모습들을 보여요
아마 작성자분도 어릴적엔 다 그런과정 거치셨을 거에요~
그러다보니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한때는 부모님만 바라보던
아이가 어느정도 컸다고 친구들만 찾으려하니..ㅎㅎ
아무래도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서운하실수도 있고
그런 상황들이 자주 이어지다 보면은, 부모와 자녀의 사이가
서먹해 지는 경우가 종종 생기긱도 합니다.
사실 아이들이 크면은 친구들의 의견을 더 따르는 것도
부모님 보다 또래 친구들과 더 자주 어울리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그런 현상들이 생기게 되는데요~
아이들은 커가면서 사회성이 더 발달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바깥에서 또래 집단에게 인정받고 받아들여지는 것을
어릴떄보다 굉장히 더 중요하게 느끼게 돼요.
부모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스스로 독립하려는 마음도 강해지고
아이들도 사회속에서 여러사람들과의 관계를 맺기 위해
더더욱 그런 모습들을 보이게 되는 거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이들도 함께지내는 시간이 친구들과 더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또 친구들하고 어울리기 위해서
사회생활을 한다보면 된다?ㅎㅎ 고 보심 될 거 같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이들이 부모님하고의 관계를
멀리 하는거은 절대 아니에요~ 겉으로는 친구만 찾고
부모님의 말을 안 듣는 것처럼 보여도, 아이는 그래도 부모님이
마음속으로는 항상 우선순위인 부분이기 떄문에
너무 서운해 하시거나, 멀어졌다 생각은 안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독립적으러 자라려는 마음에서 그러는거니
아이의 또래 관계를 인정해 주시면서. 바르게 지도해 주시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라겠습니다 :)
채택 보상으로 289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사춘기 시기에
아이들이 부모의 생각 및 의견 보다
또래 친구들의 생각 및 의견을 더 중시하는 경향이 높은 이유는
친구들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더 알아준다 라는 부분의 경향이 높아서 이겠습니다.
이러한 배경적 원인은
부모님의 강압적이고 권위적인 태도로 아이를 몰아부치며
부모님의 뜻대로 하게 하려는 강압. 강요를 하게 되면 아이들은 부모님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는 경향이 높아지며
그리고 불신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사춘기가 되면 타인의 시선, 특히 또래 집단에서의 인정과 배제외 뇌가 민감하게 반응 합니다. 또래에게 인정받았을때 분비되는 도파민의 양이 성인이나 아동기에 비해 훨씬 커집니다. 반대로 또래로부터 거절당하거나 배제당하는 것을 단순한 서운함이 아닌 실제 신체적 고통과 유사한 위협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사춘기에는 부모에게서 조금씩 독립해서 자기만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부모의 기준보다 또래의 반응, 인정에 더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관계를 맺고, 사회적인 규칙과 자신의 위치를 배우는 것도 중요한 발달 과정입니다.
부모가 중요하지 않아지는 게 아니라, 가족 중심에서 또래 관계까지 넓어진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조금 서운하더라도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신호로 이해해 주시면 좋아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사춘기에는 뇌가 사회적 관꼐와 타인의 평가에 민감해지면서 또래의 인정과 소속감을 중요하게 여기게 됩니다. 부모에게서 심리적으로 덕립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부모의 영향이 줄었다기보다 또래 관계를 통해 사회적 역할과 자신을 탐색하는 시기라고 볼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사춘기 때는 뇌의 보상 체계가 도파민에 극도로 민감해져 있어서 혼자 있거나 부모와 있을 때보다는 또래 집단, 잘 모를는 친구들과 있을 때 도파미 분비와 보상 회로가 폭발적으로 활성화 됩니다.
친구들이 "야 그게 진짜 멋있는 거야"라고 하면 부모의 칭찬이나 말 10마디보다 훨씬 강렬한 쾌감이 되어 친구들 말을 중요시 여기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사춘기에는 부모에게서 심리적으로 독립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본격화됩니다 .이때 또래에게 인정받고 소속되고 싶은 욕구가 커지면서 친구의 평가와 의견에 더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 보상에 대한 뇌의 반응은 활발한 반면 자기조절 능력은 계속 발달 중입니다. 따라서 또래를 중시하는 것은 상당부분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이며, 부모는 통제보다 대화와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