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목욕때 손에 손수건을 지우는 이유
신생아 일때 목욕시킬때 손에 손수건이나 아기의 옷을 쥐어주고 샤워를 시키면 덜 울고 긴장을 덜 하는데 그 이유는 무얼까요? 아이를 키우면서 처음엔 너무 작은 아기라 만지기도 겁나고 그랬는데 이젠 손수건 덕을 봅니다
9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태어난 지 얼마 안된 신생아는 갑작스럽게 움찔하고 놀라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엄마 뱃속의 양수에서 헤엄쳤던 아가가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양수 안과 다른 부력이 없는 환경에 허우적 거리며 놀라는 경우인데, 이를 모로 반사라고 합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아가가 놀라지 않게 속싸개로 감싸고 있는 거지요.
목욕할 때도 마찬가지로, 아이의 놀람을 방지하기 위해서 손에 손수건 등을 쥐어 주므로써 아가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아기의 몸을 수건으로 감싼 채 물에 넣으면 아가도 덜 놀라게 되고, 엄마 손에서 미끄러지는 것도 방지할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또는 아기용 욕조는 너무 깊지 않고 바닥에 미끄럼 방지 홈이 있는 전용 욕조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무언가를 쥐는 과정에서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에
목욕을 할때도 크게 거부감이 없는 것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강신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기에게 손가락을 주면 한손으로 쌔게 움켜쥘 것입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으나 아이가 손을 꽉 잡음으로서 편안함을 느끼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로 인하여 아이가 씻을 때 무언가를 집게해주면 보다 더 쉽게 씻길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양해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기 목욕시킬 때 배 위에 젖은 손수건으로 덮어주기. 손에 손수건 쥐어주기 등등은 어린이집에 가는 아이가 애착인형을 들고 가는 이치와 같습니다.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행동입니다.
외출 할 때는 주양육자의 냄새가 배어있는 물건이나 옷을 같이 챙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신생아의 경우 애착이 형성되고 무언가 떨어졋을때 불안감을 느낄수있는 시기입니다.
이럴때 아이가 익숙한 물건을 가지게 된다면
자신의 활동에 대해서 안정감을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이렇게 무언가를 쥐고 안정감을 찾는것은 자연스러운 부분이기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방에 있을 땐, 내복이나, 속싸개 등으로 겹겹이 아이 몸을 감싸고 있지만, 목욕할 땐 옷을 벗은 채로 해야 하니, 아이의 안정감을 위해 손에 무엇이든 쥐어 주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온도가 맞지 않거나 자세가 불편할 때 아이들이 많이 웁니다. 이때 아이들이 편안함을 유지하게 하기 위해 배넷수건이나 아이들의 옷을 함께 넣어줌으로써 아이가 목용중에 편안함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선 옷을 입히고 목욕을 시키는 것은 아이가 감기에 들수도 있고 아이가 안정감을 누끼게 하기위해서 입니다 아이가 어느정도 성장하기전까지는 그렇게 목욕을 시키시는것이 좋을것 같네료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옷을 탈의한 상태에서 전신이 외부에 개방 노출되었다고
느끼게 되면 아이는 그 순간 불안감을 느낍니다.
그러한 불안감을 일부 해소시켜 주기 위한 방법으로 보여지고요.
따뜻한 미온수에 적신 큰 수건을 아이에게 감싸 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